[잡담] 옆나라끼리 요리 문화가 비슷한 경우도 있지 않냐?

[메주맨X]

주재료와 레시피는 다르지만 돼지고기 커틀릿 요리인 슈니첼과 감자를 똑같이 즐겨먹는 독일과 오스트리아도 그렇고

나시고랭,사테처럼 비슷한 음식문화를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도 그렇고

쇠고기 바비큐 요리인 아사도가 양쪽에 다 있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도 그렇고

[검은듀공]

흔함

[검은듀공]

몇몇 나라밖에 없긴 하지만
우크라랑 러시아나 투숀카라고 하는 고 기름질 음식먹음

[빈뚱빈뚱]

보통 민족이 같으면 비슷함

반대로 민족이나 종교가 다르면 보스니아 지방처럼 바로 옆마을인데도 극과극으로 차이나고

[메주맨X]

뭐 한 나라 내에서도 지역마다 그 지역에서만 유례된 요리도 있으니까

[빈뚱빈뚱]

이게 좀 웃긴방향으로 진화한게 미국의 ㅇㅇ벨리 같은 같은 민족끼리만 살던 마을들로 유명하지 않냐

극단적인 경우를 말하면 뉴욕처럼 타민족에 긍정적인 동네조차 아직도 하레디 마을같은게 존재해서 딱 그 구역만 들어가면 아예 전혀 다른 문화를 띄고 있고 그걸로 자주 까이는 형편이고

[타츠마키=사이타마]

꼬치구이인 샤슬릭도 러시아 터키 기타 여러지역에서
각각 다른 이름으로 즐겨 먹을껄

[메주맨X]

근데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서는 샤슬릭이 자국요리라고 강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