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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꾼 꿈? 을 보고 연필로 실시간 프린팅한것
사실 창작이 재해석이랑 어떻게 다른지 아주 엄밀하게 구분할 수 없지 않음?
근데 결국 인간이 하는 창작이라는 것도 이전의 다른 작품들을 학습하며 새로운 걸 만드는 거라 과연 인간의 창작과 차이가 있는가? 라는 논의도 꽤 많더라고
사실 창작이라기에는 이미 인터넷에 풀린 구도가 너무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
세상에 그럼 결국 새벽유게에서 자주보이던 돌고래 복유 육렬맘마통 후리기같은것도 결국 데이터의 총합이었단 소리잖아!
솔직히 로봇인데 머리가 좋은데 이런걸 못하겠어?
전혀 다름 의지의 개입이 중요한 차이임 제아무리 세밀한 커미션이라고 해도, 심지어 강압과 위력에 의한 강제적인 그림이라고 해도 거기에는 작가의 의지가 들어감. 근데 AI는 문자그대로 주제에맞는걸 여기저기서 기워와서 조합할 뿐이고, 자기가 이렇게 그리겠다 라는 의지가 없음 당연함. 저 AI는 자의식을 가진 강인공지능이 아니거든. 문자그대로 그냥 기계임. 기계가 도장을 잘찍는다고 그게 예술은 아니잖아?
로봇이 꾼 꿈? 을 보고 연필로 실시간 프린팅한것
그리고 현실이 되었지
사실 창작이라기에는 이미 인터넷에 풀린 구도가 너무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
vacal
사실 창작이 재해석이랑 어떻게 다른지 아주 엄밀하게 구분할 수 없지 않음?
vacal
근데 결국 인간이 하는 창작이라는 것도 이전의 다른 작품들을 학습하며 새로운 걸 만드는 거라 과연 인간의 창작과 차이가 있는가? 라는 논의도 꽤 많더라고
사람도 창작 능력을 갈고 닦으려면 다른 작품들을 볼 수 밖에 없고 참고하게 되는 과정이 필연적임. 이미 창작의 1단계를 마스터해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 이후가 두렵군...
솔직히 로봇인데 머리가 좋은데 이런걸 못하겠어?
다들 자기 분야가 후퇴했다고 생각할 걸. 인문학은 인문학이, 예술은 예술이, 뭐 대충 자기 순서 생각할 거 없이.
창의력이라는건 데이터의 총합에 지나지 않음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이런 댓글 쓰면 비웃는 댓글 수십개씩 달리고 그랬지
루리웹-3710578763
세상에 그럼 결국 새벽유게에서 자주보이던 돌고래 복유 육렬맘마통 후리기같은것도 결국 데이터의 총합이었단 소리잖아!
동물성기는 이미지검색에서 성기 -인간 하면 나오는 거고 육렬맘마통후리기도 여러가지 우회언급 방법 찾다가 나왔을 뿐이지 결국 지식의 종합과 취사선택에서 크게 변하진 않음
인간이 자랑했던 지적 능력과 예술성은 다 따라잡히고 마지막 보루가 인간이 아직 싸게 먹히는 육체 노동야라니...
이 분은 몸매도 좋고 이뻣는데 어느샌가 완전히 버튜버로 전향 하셨더라
아주 자연스럽게 빨간약 언급하네ㅋㅋㅋ 돌았
엄밀히 말하면 그때 아이로봇에서 말했던 창작의 영역은 못 하는거 맞고 그 영화처럼 진짜 감정을 가진 인공지능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영원히 못 할 거임. 예술이라는 건 인간만이 가진 감정과 사유에서 나오는 거니까
주제에맞는 그림을 긁어모아서 조합해 만드는것과 인간이 하는 예술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그것을 하는 존재가 자의식을 가지고 그것을 하느냐에 따름 AI가 자기가 원해서 자기가 직접 그림을 그리던가? 우리가 주제를 정해주고 이대로 그려 라고 정해준대로 이미지를 조합하는 것 뿐이라서, 예술과는 완전히 다른 영역임
그림 커미션이랑 꽤 비슷하지 않나? 화풍 긴빠이는 모작작가한테 시키는 거랑 다를 게 없고
PandemicZero
전혀 다름 의지의 개입이 중요한 차이임 제아무리 세밀한 커미션이라고 해도, 심지어 강압과 위력에 의한 강제적인 그림이라고 해도 거기에는 작가의 의지가 들어감. 근데 AI는 문자그대로 주제에맞는걸 여기저기서 기워와서 조합할 뿐이고, 자기가 이렇게 그리겠다 라는 의지가 없음 당연함. 저 AI는 자의식을 가진 강인공지능이 아니거든. 문자그대로 그냥 기계임. 기계가 도장을 잘찍는다고 그게 예술은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