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가 뭐 매출도 줄어들고 그랬었도 국산 온라인 게임으로서 나름 지분을 가지던 게임이라고 생각함
그냥 비슷비슷한 그런 MMORPG 가운데서 그래도 좀 눈에 띄는 그런 게임들 있잖음
블소, 마영전, 아이온, 테라 뭐 이런 느낌으로...
과도기적인 MMORPG 여서 하필 와우식 단축키와 논타겟팅이 만나서 좀 괴랄해진 것도 있는데 아무튼 테라의 섭종은 아무리 생각해도 크래프톤의 븅신같은 결정이라고 봄
시작부터 말렸던 엘리온 살리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테라 유저를 엘리온에 유입시키려고 일부러 그랬나 싶을 정도
정작 그 엘리온은 드럽게 못 만들어서 결국 섭종했으니 아무리 생각해도 테라는 IP라고 해야 할까 그게 너무 아까움
최소한 테라 클래식 or 리부트라고 해서 부활 시키던가 아니면 모두가 바라는 것처럼 논타겟팅 MMORPG로 테라2 나왔으면 좋겠음
파멸의 마수 켈사이크
레이드 보스는 아니지만, 악신이었던가 악역이었던 거로 기억하는 킬리언 - 이카루나
나름 스토리도 괜찮았는데 아깝
그리고 쿠마스들..
그그그그그 그 초반의 없데이트는 쉴드 칠 수 없겠는걸 ㅋㅋ
팬티 많이 팔아서 배그 만들었으니까 괜찮아
진짜 얘넨 도대체 뭐가 잘못됐길래 그런 병 신같은 결정을 내린걸까
매출 점점 떨어지겠다 수백억 들인 엘리온은 죽쑤고 있겠다. 테라 섭종해서 엘리온으로 갈아타게 하죠? 라고 한 게 아닐까 싶음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엘리온은 최악의 수 였어 내 테라 돌려줘 흑흑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