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튜토리얼 지역인 백색과수원을 돌아다니다보면 어느 드워프가 야발 외치며 분통을 터트리는 걸 볼 수 있다.
대장간(였던것)
당연히 비꼬는건데 보편적인 드워프 이미지 생각하면 진짜 저지.랄할수도 있을거같다 맥주가 있었으면 분명히
드워프는 방화범을 마을사람들로 의심하고 있다. 왜냐하면 전쟁 이후 마을사람들이 따돌렸기 때문...닐프가드에게 무기를 대주고있기 때문이라는데 드워프 말에 따르면 이건 징발당하는거라 당연히 드워프도 피해자다. 하지만 북부인들은 50년 이웃을 한순간에 파렴치한으로 몰고있었다.
위쳐는 공짜로 일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돈만 주면 다해결해준다고
어찌나 증오심이 넘치는데 없는 살림 뒤져서 의뢰비를 지불하겠다는 드워프
위쳐-센스로 방화범을 찾아낸 게롤트. 범인은 당연히 같은 마을 사람이였다.
드워프의 예상답게 근거없는 혐오심으로 범죄를 저질러놓고는 떴떴한 청년.
어 이거 완전 혐한하는 넷우익....읍읍
그랬더니 남자대 남자랍시고 뇌물유도 ㅋㅋ 그것도 지 엄마 유품판돈 ㅋㅋㅋㅋ
응 나 2회차라 돈 많아 돈대신 사이다 마실꺼야.
심지어 이 드워프는 자기 어머니대부터 이어진 인연이였고 돈도 한푼 안받던 착한 아저씨였다...분명 범인놈 어릴때 용돈도 줬을꺼다.
미안하지만 닐프가드 국법에는 주취감경이 없다.
바로 교수형 엔딩
나중에 인게임에서 목매달린 저놈 시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마을사람들이 더 너를 싫어할거란 말에 ㅈ까를 시전하는 상남자 드워프
이렇게 튜토지역에서부터 북부인들의 인성을 느낄 수 있는 퀘스트였다.
근데 ㄹㅇ 마을 눈치까지 보면 못살아남았을꺼같음 현명한 선택이였다 숏다리
북부 촌놈들에게 공권력의 매운 맛을 보여줘야지
위쳐1,2 주배경이 북부였는데도 북부 캐릭터들 인성질 하는거 보면 정이 생기려다가도 뚝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