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름 광역시 출신인데
서울은 진짜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적응이 안 될 정도임
사람만 많은 게 아니라 즐길 거리도 많고 사람들 패션 같은 것도 보면 화려하고 개성있는 스타일들 많이 보이고
종종 영화나 이런 거 재개봉 하는 거보면 주로 서울쪽이고
쇼핑몰이나 백화점도 규모 자체가 다르고 유명한 패션 브랜드 매장도 보통 서울 신사나 성수에 있으니까.
나도 도로 한적할 땐 차타고 한 시간이면 서울 도착할 거리에 살긴 하지만
그런 부분들은 ㄹㅇ 부럽더라
다만 내가 살고 싶냐하면 그건 아니고.. 한 번씩 놀러가는 건 좋은데
난 숨막혀서 못 살겠다고 느끼긴 했음
서울 포기 못하는 이유 1. 직장 2. 인프라
서울 포기 못하는 이유 1. 직장 2. 인프라
못 해도 수도권까진 가야 일자리가 있더라
나도 동감 ㅋㅋㅋ 어쩌다 놀러갈때나 좋지 살라고하면 싫을거같음 사람 너무많고 정신없어
ㄹㅇ 지방 사람이 서울 가면 숨 막힘 와 사람이 이렇게 많다고? 이렇게 많은데 어캐 살아
ㄹㅇ;
회사
반대로 지방으로 발령나면 바로 퇴사하는 사람도 있다하니까
시골 촌놈에 컴으로 덕질할수 있음 족한 사람이라 사람 부대끼는 곳이 불편해... 봇치코스프레아님
일자리가 커. 지금 원주로 이사오고 2년째 백수임.
진짜 사람때매 숨이 막히긴 하더라ㅋㅋ 난 창원 사는데 여긴 버스 꽉 찬거 한대 보내고 나면 그래도 다음에 오는 버스는 한적 할 확률이 높아서 좀 일찍 나와서 꽉 찬 버스는 보내고 다음 버스타고 그러는데 지하철 2호선 타보니까 3분에 한대씩 오는데도 사람으로 꽉 차있더라 ㅋㅋㅋ
ㄹㅇ 진짜 놀람
답답하다는 느낌 없어서 부대끼면서 사는게 아님. 돈 벌어야 먹고 사니까 붙어있는거지. 그 외에는 도시 인프라가 무시못함.
난 도시 인프라는 광역시 정도만 되어도 사실 만족하는 편이라..
직장때문이야. 지역별로 임금차등 같은거 없으면 지방연고자는 절대로 서울로 안올라옴. 서울에 발령나면 고향으로 보내달라고 노래를 불러.
글킨 하지?
ㅇㅇ 인프라 어쩌고 하는데 살던사람은 그냥 편하게 사니까 올라올 이유가 없음. 지방이 취직이 걱정이라 올라가는거지 그거 해결되면 이유가 없어지지.
결국 돈이 문제야 나도 결국 고향을 떠났으니
맞음 왠만하면 안 떠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