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무도 보면서 너무 가슴 아팠던 장면

[☆매버릭☆]

하....진짜

[요리왕 비룡]

군대는 좋은기억보단 안좋은 기억들이 더 많이 남는곳인가봐

[요리왕 비룡]

하긴 좋은 놈들이 잘 없으니 그런건가

[☆매버릭☆]

인간 혐오 걸려서 나오는 듯

[레토코다코]

사회 생활도 못 해본, 어리숙한 애들 데려다가 계급이라는 완장 채워 놓으니, 가지고 있는 본성을 표출하기 딱 좋은 환경임.

[보고싶은것만 본다]

억울한 사람이랑 잃을거 없는 애들만 오는곳이 군대니까

[psydriver]

군대 선임들의 평균 특징 : 어린 놈들이 억지로 (아버지뻘)어른인 척 하려고
각종 미친 짓거리를 함.

[[105일환]真-인환]

ㅇㄱㄹㅇ 상병중에 한명이 진지보수공사 혼자서 싹다 다하고 내무실 비세는거 자기돈으로 다 막은사람 있음.

[달탄양]

지들도 그렇게 겪었으니 당연히 아래한테 해도 당연하다 이거긴 하지..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이건 좋은 건가요ㅡ?

[[105일환]真-인환]

결국 병장달고 전역함.

[작명센스-8101474318]

착한 광기 ㅇㅈ합니다

[키르아이나]

지 쳐먹을거 사간다는데 욕을하네 ㅋㅋㅋ

[달탄양]

?? : 감히 그딴일에 선임인 나를 부려먹으려 들어?

[고양이의 우아함]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보지말자 라는 말이 딱 맞아떨어지는 곳이 군대긴하지

[아니메점원]

그 당시 군대 기준 으로 보면 말도 안되는 일이긴 함

이등병이 고참들 한테 말도 안하고 전화해서

아마 전화기가 없었으니 행정반에 전화 했을지 싶고..

음식 사갈려고 하는데 혼자 못들고 올꺼같은데 사람좀 보내 달라 하면 .....

그리고 당시.. 외부음식 맘대로 가지고오다 걸리는 순간 부대는.. .... ㄷㄷㄷ

[KKGM]

뭐 이것도 부대 분위기따라 달랐겠지 싶음
우리부대는 면회객이 들고오는 음식은 프리패스였었고
막내 면회오면 분대원들 다 군복입고 데려다준다음 부모님한테 인사드리고
돌아오고 그랬음 (97군번)

[2:B]

그렇다고 욕을 냅다하는건 아니지 선임이면 눈칫밥있는건데 그것도 없으면 고문관급아님?

[루리웹-1332603415]

저게 말도안되는일이랍시고 부모앞에서 쌍욕갈기는게 더말이안되긴하지

그냥 저 선임이란 새끼가 ㅂㅅ임
이건 시대막론하고 아니 오히려 저때니까 더더욱 남의부모고로시하는거 다른 선임동기들이나 최고참이알면 존나쳐갈궈질텐데?

[루리웹-1332603415]

외부음식 걸리는거어쩌고하는데 애초에 당시에 심심하면 짜장면 시켜먹던 시대인데 다른것도아니고 그것도 신병 부모님이 갖다주는걸 쌍욕갈기며 거부하는 지휘관은 당시에 절대없었을텐데? fm이라도 정중하게 거절하던가 묵인해주지
쓰면서도 쭉생각했지만 군시절 여러사단 파견가면서도 소문 많이들었지만 먹을거로 ㅈㄹ났다는데는 1도없었구만

[스티븐 암스트롱]

의도는 좋았는데 저거 행보관에게 허락은 받고 했던걸까?

허락 받았다면 행보관이 미리 사람 보냈을건데 선임병이 받고 염병하는거보니 뭔가 꼬였는데 말이지

[중년데드풀]

상놈들

[루리웹-1118652470]

참 웃기지
대부분 동갑이거나 1~2살 차이밖에 안 나는 애들끼리
인생 처음으로 가진 직위의 힘을 남용함

[。. ﾟ。ඞ 。 ﾟ 。.]

그래서 사람의 참모습을 알려면 권력을 쥐어주라고 하나봄

[yailvaiI]

저런 상황 자체가 안 나오도록 다 고려한 뒤에 차에서 내려서 전화 따로 걸고 욕도 자기 혼자 먹게 제어하는 사회생활 만렙인 프로들이 있긴하지만,
군대면 20대 초인 애가 그런 걸 어찌 알겠나...
좋은게 좋은거라고 먹을거 사가면 좋아하겠지, 라는 선의를 욕으로 돌려주는 악의가 있다는 걸 몰랐던 게 참 슬프네.

[yailvaiI]

군대에서 달아주는 ㅈ도 아닌 병사 계급장이 진짜 권력인 줄알고 ㅈㄹ하는 놈들이 너무 많았어.

[아냐ANYA]

나 군생활 이등병 때 첫 외박으로 부모님이 오셨었는데 당시 날 갈구던 병장이 여친이랑 헤어졌다고 힘들다고 나보고 소주 가져오라고 시키더라.
평소에도 구타당하던 터라 어떻게든 들고가려고 하는데 당시 월급은 지금이랑 다르게 꽤 적기에 소주 살 돈도 없더라.
결국 부모님께 부탁드려서 사고 생수통에 옮겨 담아서 그 병장한테 줬고 소주 들고 간 게 안들킨 줄 알고 지냈음.
근데 나중에 사단 본부에 파견갈 일이 있어서 중대장이랑 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나한테 얘기하길 술 먹고 꼬장부리다가 중대장한테 걸려서 술 구해온 거 나라고 말했다더라.
중대장이 커버쳐줘서 넘어간거지 아니였으면 나도 ㅈ되는 거였음.
그 술 가져오라던 병장새키 ㅈ 잘못놀리다가 여자 임신시켜서 강제결혼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지 애도 아니래 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한 펭수]

사필귀정 인과응보로군

[하얀토시]

내 때에 만약 저거 전화했다?
아이고 우리 신삥이 우리 먹을꺼까지 챙겨줬네 하고 언릉 가서 그낭 파티열었다

[살게너무많다]

나 이병때 생각나네.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부모님이 면회오셔서 외박을 나갔는데, 처음이다보니 위수지역을 벗어난 곳에 숙소를 잡은거임.
일단 행보관한테 전화해서 혼 좀 나고 외박은 그냥 진행됏는데...
위병소에서 내 고참이 근무를 서고 있었는데 들어가자마자 "니 시발 제정신이냐며, 이병주제에 머 어쩌구 저쩌구..."
전역하고 들은 얘긴데 부모님이 걱정 많이 했다고 하더라. 괜히 자기들이 좀 좋은 숙소에서 지내려고 했다가 괜히 고참들한테 찍히게 만든 거 같다고.

아직까지도 기도하고 있슴. 그 고참ㅅㄲ 길거리에서 제발 한번 만나기를. 깽값 물고 그냥 아구지 한대 날려버리고 싶음.

[IPhone 15]

이거는 좀..ㅋㅋ
이병 첫외박부터 바로 위수지역 위반이면 충분히 말이 나올 상황이였던거 아님?
그러니까 행보관도 혼냈을거고;;
혹시 고참이 위병소에서 너 갈구는거 가족들이 들었음?
그냥 고참이 갈구는거 자체가 아구지 한대만큼 화나는거면 어쩔수 없긴 한데 ㅋㅋ

[살게너무많다]

물론 잘 몰랐다고 하지만 위수지역 벗어난 건 내 잘못이라고 아직도 생각하고 있고 그거에 대해서 변명할 생각은 없는데.
굳이 바래다주신 부모님 보는 앞에서 그래야 싶었나 싶더라.

[살게너무많다]

복귀해서 내무실 들어가서 얼차려 받았고 혼도 많이나고 모두한테 사과 드렸지. 행보관님님이나 소대장님이 편의 봐준건 지금도 감사하긴해.
근데 어차피 혼날거면 "너 일단 부모님 보고 계시니까 들어가서 보자" 라고 할 수도 있는거잖아. 손에 소대원들 먹으라고 피자랑 과자도 바리바리 싸들고 들어갔는데.

[루리웹-1332603415]

뭔일이든 내욕을 부모님앞에서한거면 부모님한테 쌍욕한거맞음
자식욕이 부모욕인데 그냥 그 선임이란새끼가 개쓰레기인거

[존도우]

이건 공과 사 구분 못하는 새끼지 내무생활 하는거랑 부모님 앞에서 저 ㅈㄹ 하는거랑 전혀 다음
걍 성격 애미 터진거

[루리웹-1332603415]

고거는 그냥 농담 아닐까
안사왔다고 욕하고 갈구면 단순한 씹새끼지만

[루리웹-1332603415]

그럼 그새끼가 씹새끼니까 사회에서 만나면 악감정으로 대해주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