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페라의 복수심만 주목하게 되는데 에리크트 한테도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까? 소설 판에서도 슬렛타가 복수극에 휘말리는거에 안타까워하지 엄마의 복수심을 부정하지는 않던걸로 기억하거든 솔직히 아버지나 친하게 지냈던 직원들과 자기를 이런 몸으로 만든 이들에게 복수하고 싶어도 이상할게 없을거 같긴해
'나는 사실 에리크트가 아니다...'
이번화 마지막에 슬레타가 에리도 최선이 아닌 선택을 했다고 했으니 자기 엄마가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게 아니라는 건 알고 있긴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