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석도가 야구빠따로 후려맞고 납치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납치당하고 약있는곳 불라며 빠따 여러대로 집단구타를 당하는 장면이 나옴
근데 잠깐 카메라 돌린 새에 자기 때려패던 야쿠자들 전부 처리하고 "아유 아파 그만때려 ㅠ" 식으로 너스레 떠는 식으로 전개됨
최소 뇌진탕 최대 즉살 통수x2 + 수십대의 빠따 난타
를 무슨 타이슨 죽빵을 놀아주는 줄 알았다던 호랑이마냥 넘겨버린거
털고 일어나는것도 진짜 죽기직전까지 갈뻔했는데 겨우 빠져나왔다가 아니라 뭔 간지럼 너무 타서 빠져나온것마냥 가볍게 표현됨
이쯤가면 인자강이 아니라 길가메시 아니냐고!!!!!!!!
맷집 수준이 이따위로 나와버리니까 후속작 빌런들은 뭔 총기무장한 ㅁㅇ카르텔 오는거 아닌한 위기감 없겠다 싶데
범죄도시는 이미 한국형 슈퍼히어로 영화가 아닌지
스펙이 데어데블이나 배트맨인줄 알았는데 캡틴아메리카가 됐다니까!
근데 그 장면 이후로 계속 여기저기 아프다고 징징대는걸 보면 개그신으로 넘어가서 그렇지 진짜 많이 아픈거 맞는데 사건 해결해야되니까 참는다는 설정일수도 있음
아프다고 골골대는 표현을 아예 무시한건 아닌데 저정도 맞았으면 애초에 속행 자체가 되냐고 ㅋㅋㅋㅋㅋ
뭐 보통사람이면 죽거나 병원에 오래 누워 있어야 될 정도인데 아흑...존나 아파....ㅠㅠ 이정도로 끝나는걸 보면 괴물이 맞긴 해 ㅋㅋㅋ
마석도가 피지컬+ 짬바가 인자강급인 연출과 별개로 칼찌는 나도 무서워한다 누구라도 무서워해 이렇게 말하던 나름 현실성도 있던 캐릭터였는데.....
사실 그전에 낙법 했다지만 차에도 부딪침
놀랍게도 다음편 빌런이 특수부대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