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장 보고 집 도착해서
현관문 열고 신발 갈아신고 있는데
3층 사는 스페인인이 얼굴 겁나 찡그리면서
뭐라뭐라 하면서 내려오는 거임
근데 너무 빨라서 못 알아들어가지고
‘어라…? 나 혹시 뭐 잘못 한 거 있나…?’ 하고 다시 물어봤더니
알고 보니 자기 옆방에서 ㄱㅇ ㅅㅅ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방에서 공부하다가 빡쳐서 내려왔다는 거임
아니 그걸 대체 왜 쉐하에서 하는겨 ㅁㅊ
오늘 낮에 장 보고 집 도착해서
현관문 열고 신발 갈아신고 있는데
3층 사는 스페인인이 얼굴 겁나 찡그리면서
뭐라뭐라 하면서 내려오는 거임
근데 너무 빨라서 못 알아들어가지고
‘어라…? 나 혹시 뭐 잘못 한 거 있나…?’ 하고 다시 물어봤더니
알고 보니 자기 옆방에서 ㄱㅇ ㅅㅅ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방에서 공부하다가 빡쳐서 내려왔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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