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든 인간은 이기적이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
-> 자신의 기준에 근거해서 자신의 '이익(=만족)'을 얻기 위해 행동하며 선행 역시 만족을 얻기 위한 행위.
2. 이기적 행위가 사회적 이익을 가져오도록 연결되어야한다.
-> 인간은 사회적 이익에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이기적 행위가 사회적 이익을 같이 달성하도록 제도를 만들어야한다.
3. 그리하면 모든 인간은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이는 자연스럽게 사회적 이익을 증진시켜 국부를 달성한다.
-> 노동자가 열심히 일하는 것은 전적으로 자기자신을 위함이지만, 사회구조를 통해 사회 전체의 이익 또한 달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이익을 해치는 이기적 행위나 제도는 당연히 잘못된 것이고
애덤 스미스가 완전한 자유시장을 전제했다고 말하는 이유도 그 어떠한 존재도 시장의 균형을 해치지 못하고,
시장이 언제나 최상의 효율을 내는 상태를 유지해 개인의 이기적 이익추구 행위가 사회적 이익(=국부)로 연결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함임.
물론 100% 모든 사람이 햅삐한 상태를 목표로 한건 아니고 그걸 말하는 것도 아님. 자유시장이란것 자체가 탈락자의 존재를 긍정함.
단지 모든 사람이 열심히 일하는게 국부의 실현이고, 그 열심히 일을 하게 만드는건 '정당한 대가'가 주어지는 상황이라는 소리.
'정당한 대가'가 주어지지 않으면 '이기적인 인간'은 일을 열심히 할 리가 없기 때문에 이기적인 인간을 유인할 조건이 자유시장.
또한 완전 자유시장을 전제했다는것에서 알 수 있듯 탈락자가 나오는걸 신경 안쓰듯 국가가 기업 감싸고 도는것도 부정함.
그딴식으로 시장 왜곡시키지 말고 중상주의 ㅈ까고 공정하게 경쟁시켜서 살놈 살고 죽을놈 죽어야 시장이 잘 돌아간다는것.
의외로 뭔 악의 화신이 아니라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일방 상식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왜냐? 그 상식을 보편적으로 학습될 수 있게 만든게 애덤 스미스고 국부론이니까... 괜히 위대한 책이라고 불리는게 아님.
아담 스미스 왈 "장사꾼들이 정책을 정하게 둬서는 안됨. 장사꾼들은 이익은 자기들이 챙기면서 부담은 사회 전체에 전가할 새기들임."
Imf터질때 기업들 돈 대줘서 도미노확산하는거 막아주고 지원도 해주는데 개인에게 복지해주면 시장경제 왜곡이라고 빼액하는거 그렇더라
실제로 답 없는거 살리겠다고 꾸역꾸역 자본 투입했다가 더 크게 박살나는 경우가 태반이지...
??? : 기업인 출신이라 잘 다스릴거야!
애덤 스미스 : 장사꾼들이랑 손잡고 중상주의 같은거 하지말고 자유시장하라고!
경제논리는 사회논리(영향력 있는 부자들의 요청을 거부할 수 없다)에 무시되기 마련이지. 경제권력은 사회권력을 넘어설 수 없어서.
실제로 답 없는거 살리겠다고 꾸역꾸역 자본 투입했다가 더 크게 박살나는 경우가 태반이지...
경제논리는 사회논리(영향력 있는 부자들의 요청을 거부할 수 없다)에 무시되기 마련이지. 경제권력은 사회권력을 넘어설 수 없어서.
아담 스미스 왈 "장사꾼들이 정책을 정하게 둬서는 안됨. 장사꾼들은 이익은 자기들이 챙기면서 부담은 사회 전체에 전가할 새기들임."
애덤 스미스 : 장사꾼들이랑 손잡고 중상주의 같은거 하지말고 자유시장하라고!
Crabshit
??? : 기업인 출신이라 잘 다스릴거야!
도람푸...이...읍읍
민영화 타령하는 놈들 들으란 얘기 같다 ㅋㅋㅋ ㅜㅜ
??? 통신가사 이익이 남으면 반드시 요금을 내릴겁니다
야들은 걷다르고 속다르진 않음. 저걸 진짜 미국적 정의라고 믿음.
??? : 나중되면 요금을 내릴겁니다.
애덤 스미스를 악의화신이라고 하는사람이 있다니 ㄷㄷ
괜히 맑스랑 애덤스미스랑 예수가 소주 까면서 억울하다고 할거란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니지..
일한 만큼
가치를 생산한만큼 가져가지. 12시간 노동해서 생산한 가치가 30이면 30을 가져가고, 4시간 회장석에 앉아서 결재 결재 결재 만으로 가치를 9000 생산했다면 그만큼 가져가는것이고.
사실 그것도 어려운 문제긴 함. 4시간 회장 자리 앉아서 회사 자본 9000 날렸다도 해도 가져가는 건 여전히 9000이라
노동에 가치를 부여하는건 공산주의 이론임 ㅋㅋㅋ
오히려 일한 만큼 받는 게 공산주의지. 사람들이 아주 큰 착각을 하고 있어.
EpicDeath
그걸 약간 다르게 말하면 전국민의 공무원화
킹치만 4시간 회장석에 앉아서 결재한 내용이 30생산한 사람들을 비정규직으로 교체해서 20만 주고 할당량은 40으로 늘리라는 내용인걸…
EpicDeath
생산수단의 국유화임
EpicDeath
지주와 소작농의 관계같은걸로 생각하면됨 지주가 생산수단을 독점하면 소작농이 아무리 일을하고 열심히다러도 결국 계급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깐
아담 스미스의 가장 큰 패착은 사람의 선한 가능성을 너무 높게 봤다는 것 같음. 담합이라던가 어떤 조작같은 것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겠지.
이미 생각해서 그건 뚝배기를 깨거나 법으로 막아야한다고 했을걸. 그런데 꼭 보이지 않는 손을 이용하려는 부류는 국가개입 없어야한다며 그 부분은 무시하고 가져오지
그건 아담 스미스를 넘 순진하게 보는 거. 저거 나올 시기가 중상주의에 의해 나라와 기업가는 살찌는데 빈민이 무더기로 죽어나가는 시기라 그 원인을 밝히는 게 국부론에 해당함. 오히려 인간의 악의에 찬 이윤 추구를 문제삼는 바가 커
담합에 의한 시장실패를 제일 먼저 예견한 사람도 아담 스미스임. 지금 신자유주의자나 기업주의자들은 아담 스미스 이전 중상주의 가져와서 자본주의로 왜곡하고 있지.
오히려 인간의 선한 가능성을 본건 마르크스 아님?
그것도 전혀 아닌걸 인간은 못돼쳐먹어서 자본생산수단을 개인이 가지면 개짓한다고 생각한 사람쪽에 가깝지
아담 스미스는 그 담합을 조패라고 한거라..
애덤 스미스가 한 말이 이런 내용이 아니라는걸 본문에서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데 이런 댓글이 달리다니 ... 애당초 애덤 스미스는 이미 그 시기에 그런걸 다 알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조ㅈ같은짓 하지 말라고 하는 거였음. 얘도 애덤 스미스의 발언을 왜곡 재생산해서 퍼트리는 놈들의 술수에 넘어갔네.
애초에 애덤 스미스는 도덕 선생님이었어요. 그런 걸 몰랐다라고 하는 건 정밀 순짐한 의견이네요.
“그러니까 보이지 않는 손만 들고 와서 너네 논리 합리화하지 말라고 신자유주의자들아.”
??? : 시장실패를 겪어봤으니 정부 개입의 필요성을 최소한도로 인정한다. 그러니까 내 회사에 공적자금 퍼부어 지금당장 빨리
그 보이지 않는 손도 사실은 기업보고 한 말임 아 담합하지말고 시장은 시장 그대로 두라고 기업세기들아아아아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4부작이었나로 기억함
Imf터질때 기업들 돈 대줘서 도미노확산하는거 막아주고 지원도 해주는데 개인에게 복지해주면 시장경제 왜곡이라고 빼액하는거 그렇더라
쌍놈의 장사치 새끼들이라고 욕처먹는 이유가 있다니까. 우리 쪽은 IMF때 금모으기로 살려놨더니 뒤에서 몰래 개수작부려서 국민 과소비 탓 이딴 개소리를 교과서에 싣질 않나, 미국 쪽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국민들 길거리에 다 나앉는데 지들은 보조금 처받아먹고 파티 벌이지 않나
당장 최근 지원금 뿌릴 때 도덕적 해이다 뭐다 했는데 결국 시장경제 박살낸 건 지원금이 아니라 싸게 대출 받아서 주식이나 코인 부동산 상승시킨 자본가들이었더라
난 이것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봐 스스로 자립할 의지차이가 아닌가싶어 아무래도 복지는 보편적복지로 가는게 맞는데 세상 살다보면 자립할 의지도 없는데 돈만 받고 싶은사람이 너무 많아 특히 내 고향사람들.. 그게 너무 싫어서 탈출했다
본글에도 나와있잖아 늘 이기적으로 행동하니 이기적인 행동이 사회 전체이익으로 가게해야한다고 제대로 된 투자안하고 투기만하는 자본가도 문제지만 끊임없이 지원, 복지해줘도 자립의지없는 저소득층도 문제야
이론은 보통 문제가 없음 그걸 체리피킹하는놈들이 문제지 시장만능론자가 체리피킹의 극한이고 어지간한 뭐같은 정책의 이론적 뒷받침을 해주는게 그 사람들이라.
1번에 선행이 포함되있듯이, '이기적임'이 개인의 이익에서 그치나, 그것이 타인, 집단의 이익으로 이어지나가 나뉘지. 2번에서 이러한 '선행', 집단의 이익이 되는 걸 추구하도록 사회가 도와줘야 한다는 거고 이러한 1-2번을 통해 결과인 3번에서 개인의 이기심이 집단의 이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고 유지하는게 애덤 스미스가 원한 것일 듯
넛지
인간의 이기심으로 발생하는 각자의 이득들이 사회에 도움되게 설계해야한다는(소득세나 상속세같은..) 건데 그 설계가 너무 어렵고 회피로 무력화하는게 실상이지..
시키지 않아도 하는 인간의 이기적인 행동이 사회적 이익을 달성하도록 해야한다는 것온, 시키지 않아도 하는 인간의 이기적인 행동이 사회적 해악을 발생시키는 상황이 최악이라는 뜻이기도 하지.
코인으로 망하는 애들도 국가에서 구제해주면 안되는데.
자본주의 망치는 지름길임.ㅇㅇ
ㄹㅇ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는 애들을 왜 구원해주냐고 .. 사회가 썩어서 그렇다, 희망이 없어서 그렇다 그러기엔 멀쩡히 사는 사람들은 뭐가 됨?
애덤 스미스가 가장 경계한 부류가 국부론 일부만 따와서 자기들 합리화하는데 써먹음
나는 국부론에서 또 놀랐던게 파업 이야기였음... 노동자들은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수단이 한정적이다보니 파업은 자연히 크고 과격해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건 노동자들의 권리다. 우리나라에서 지금 이렇게 말하면 빨갱이라 욕먹겠지
노동자가 노동자 욕하고 폭력불법귀족 등등 별에별 가스라이팅 하는 나라
유럽은 오랫동안 길드를 비롯한 노조가 근간이었으니까 우리나라에선 상상도 못하지만 유럽에선 노조가 회사 경영에도 관여하고 업종별 임금책정에도 관여함
그래서 북한같은 애들이 마르크스가 말한 공산주의자가 아니듯 현재 자본주의자들도 애덤 스미스가 말한 자본주의 아닌 경우가 많음
보이지않는손이라는별명의 빠른잽이특기였다 뭐 그런소리할줄알았는데
원래 근본도 없는 장사치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부모도 버리고 저울의 눈금을 속이고.. 백성을 먹여살린다? 쯧쯧.. 그런세상은 오한이 많-은 법이지.
자유시장경쟁에서 착각하는게 방임인데 국가 역할은 독점 트러스트 인프라 조성같이 공정한 경쟁 유도되게 하는거로 정의되지 미국이 방임이라해도 독점만은 국가차원에서 잡는거보면 감이 올거야
경제학자들은 최적임금과 관련해서 기업이 노동임금을 줄이면 자연히 노동자들의 노동공급이 감소하니 기업들은 임금을 적절한 수준으로 높이고 유지하면서 최적임금이 성립된다고 이야기하는데 현실은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먹고살기위해 노동공급을 줄이기가 어렵다보니 임금수준은 제대로 규제안하면 기업들은 밑바닥까지 계속 내려버리지ㅋㅋㅋ
애초에 애덤 스미스가 보이지 않는 손을 주장한 건 당시 시대상도 반영해야 됨. 저때만 하더라도 국가가 산업이나 상업에 이런저런 개입을 하는 경우가 많았음. 문제는 그 개입을 특정한 누군가에게 독점권을 준다던가 (동인도회사가 대표적) 해서 너가 혼자서 잘 해봐~ 이런 식이다보니 그렇게 하지 말고 완전 경쟁으로 가야지 보다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가 적절한 가격을 형성하고 왜곡이 없어진다 봤기에 자유로운 무역과 경쟁을 추구함. 이 사상을 바탕으로 해서 미국에 반독점법이 있는 거..
사실 현실에선 기업들이 더많은 이익을 얻기위해 자유롭지않은 시장(독과점)을 구축하는 경우도 상당히 흔하지. 그래놓고 그걸 규제하려고하면 자유시장 운운하면서 반대하는 경우도 흔하고.
현처럼 수식화한 다수의 이익을 추구하게 된건 제레미 벤담 이후인가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서양의 철학자가 말하길 내 철학을 읽어 봤다면 알겠지만 인간은 본질적으로 이기적일 수 밖에 없다 라고 했지 그 이기심과 욕심을 컨트롤 하고 사회 전체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지향점을 삼아야 한다는게 가장 유토피아적인 생각이지만 앞서 말했듯 인간은 이기적이고 욕망덩어리인 짐승이다 애초에 모순되는 이상이지
국가 기본 인프라에 민영화 들이미는 놈들은 극소수와 대다수로 나뉘는데 극소수는 그 민영화로 이득을 최대한 보는 부자들과 미디어로 선동당한 대다수임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은 일을 구만두지 않을만큼 간당간당 하게 준다.
쿨타임 돌때마다 임금 낮추고 노동시간 올리려는 놈들이 기업부패 정치부패 자본부패는 안보이는척 함 기업에 로비쳐먹고 법인세 감세하다 세수 빵꾸내는 것들이 국민들 살림을 위한 정책하면 포퓰리즘 ㅇㅈㄹ
이것이 국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