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글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6장 요정원탁영역 아발론 르페이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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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오 2부 6장 후편을 기준으로 작성된 글이니 일그오유저분은 댓글로라도 2부6장 후편 이후에 대한 스포일러 댓글은 달아주지않으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와보니 이미 생명체도 존재하지 않은 개씹망 상태였고 겸사겸사 아예 공상수도 조져버릴까 싶어서 서번트를 소환하는데
그리고 베릴거트는 한숨 자고 내일 작업치자 하고 몸을 뉘이는데.....
모르간: 남편 ㅎㅇ
베릴:?!!!!!
하룻밤 사이에 폐허였던 땅에는 온갖 도시,문명이 들어서있고 자신은 왕성에서 눈을 뜨게 되고
자기가 소환했던 모르간은 어느새 이문대 왕이 되어있었다.
사정인즉 이랬다.
소환된 모르간은 잠깐 살펴보는것만으로도 이문대의 상황,사정을 다 파악했고, 설령 이문대라 할지라도
자신의 고향이 이렇게 멸망한다는것을 도저히 견딜수가 없었다.
그래서 베릴거트가 잠든 그 몇시간 사이 칼데아 소환식과 레이시프트 기술을 분석 완료해서 재현해내는데 성공했고
자신의 힘,기억을 '과거의 이문대 모르건'에게 레이시프트 시켰던 것이다.
그렇게 범인류사 모르간은 소멸햇고 레이시프트로 기억을 이어받은 '이문대의 모르간'이 구세주 토네리코로 활약.
그 끝에 요정여왕 모르간이 되어 요정력을 끝내고 여왕력을 만듬으로서 이문대가 아니라 이문세계수준으로 브리튼의 역사를 개변시킨것이다.
비록 소멸했지만 베릴거트가 하룻밤 자는사이에 시간도항에 가까운 기술인 레이시프트를 복사해내고 재현함으로서 모르간이 얼마나 숭악하고 대단한 실력을 가진 마녀임을 알수 있다.
그리고 그런 모르건이 진짜 끝없이 계략과 술수를 부리며 브리튼을 파멸시키려 했고
그것을 잘 막아낸 멀린과 아르토리아가 얼마나 대단한지도 알 수 있다.
솔직히 모르간도 설마 자신의 대계가 불륜따위로 트리거가 발동되서 성공할거라곤 상상 못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