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이 끝내준다" "굉장하다" "다른 VR기기와는 비교도 안된다"등의 아주 당연한 리뷰를 하면서
체급차이는 끝의 끝까지 전혀 언급안하는게 진짜 웃겼음.
모닝(1,175만원부터 시작)과 그랜저(최저가 3,716만원부터 시작)을 비교하면서
"그랜저가 모닝보다 엔진출력도 좋고 안의 공간도 넓고 승차감도 좋습니다. 그랜저승!
모닝같은 저성능 차를 밀어내고 모두가 그랜저 타는 시대가 올겁니다."
이런 리뷰하면 댓글로 욕이 끝도없이 달릴텐데 메타퀘스트 프로 가격의 3.5배, 메타 퀘스트 가격의
12배인 기기와 1:1로 비교하는 짓을 하는데도 "우왕굿"같은 댓글이 달리는지 이해가 안됨.
"다들 망한다해도 애플의 혁신은 성공했다"면서 에어팟과 애플워치를 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에어팟과 애플워치는 출시가가 좀 비싼 편이지만 수백만원이라는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별도의 추가 컨텐츠도 필요없는 외부 기기인걸 무시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그리고 애플의 혁신이 전부 성공했다면 AI스피커 전쟁에서 구글과 아마존은 전부 망하고
다들 홈팟쓰고 있어야 하지 않음?
다들 애플의 성공적인 이미지만 기억해서 ㅋㅋ
앱등이 수준이 그렇지 뭐 ㅋㅋㅋㅋ
그보다 더한건 아이폰 우리나라 처음 들어올때 스마트폰 같지도 않은 국내 폰들과 열심히 비교질 했던 우리나라 언론들이었지..
지금 이 글을 쓴 글쓴이가 바라보는 애플빠들이 아이폰 국내 처음 들어올때 우리나라 언론들을 바라보던 애플빠들과 100% 일치.ㅋ 그당시 언론에게 위와같은 말을 하면.. 또 '앱등이 앱등이' 거리며 놀림 받던게 그당시 애플빠들
500만원 1000만원 줄테니까 끝내주는 제품 가져와! 하는 존재가 기존에는 아예 없다는데 애플비전이 그걸 제시했다는게 좋은점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고급기는 미래에 보편화될 기술을 약간 부족한점이 있어도 확실히 느끼게 해주는 그런 기계여야 한다고 보는데 퀘스트 프로로는 그게 부족했거든요. 애플이 XR기기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져서 메타도 2000달러 짜리 제품을 만들어서 내놓을 환경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