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 때 시작했으니까
대략 3개월 걸렸네.
시간으로는 400시간 정도...
의외로 송버드를 달로 보내는 선택지가 가장 많구만.
순서대로 하면
사이노슈어에서 송버드에게 안식을 주는 게 2.3%로 가장 적고
그 다음이 사이노슈어에서 송버드를 리드에게 넘겨주는 게 3.3%
다음은 스페이스셔틀 앞에서 송버드를 리드에게 넘겨주는 게 3.8%
마지막으로 송버드를 달로 보내주는 게 6%
난 얘가 V를 배신했다는 거 알자마자 애정이 팍 식던데.
마이어스가 좀 싫긴 한데,
그래도 팬텀 리버티에서 나에게 가장 좋은 엔딩은
리드에게 넘겨주는 엔딩임.
솔직히 마이어스, 리드, 송버드 중에서
나한테 구라 안 친 건 리드 뿐이잖어.
...
...
...
암튼 이제 도전과제도 다 해서
사펑은 할 게 없다...
이제 어쩌지...
이제.... 접자...
사실 아직 남았어... 기업V로도 안 해봤고... 남자V로도 안 해봤거든...
구라치긴했는데 그래도 기구한 애자너......
조니 : 소미가 좀 불쌍하긴 했어. V : 내 팔자는 안 불쌍하냐?
소미 넘긴다고 딱히 v 사정이 나아지는건 아니라ㅠㅠ
다른 트리도 다 해봤고, 볼거 다 봤으면 딴겜 찾아야지. 아니면 정말 안 해본거 찾아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