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유치원생때 동생이 디지몬 카드 부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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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동생이 많이 사고 모았던게 아니라.

동네에서 카드 멀리날리기로 카드 ㅁㅁ기 유행했었는데.

그때 내가 은근 잘했었음. 그래서 동생하고 계약 맫고 동생은 나한테 카드 후원하고 나는 딴 카드 다 동생에게 줌.

이때 내가 했던게 나보다 나이 많은 형에게 '너 존나 못하잖아'식으로 우선 어그로 끔

그 다음에 별볼일 없는 쓰레기 카드로 몇번 져줌.

져주다가 판돈을 확 올려버림.

판돈 올라가면 그때 이겨버려서 좋은 카드를 가져감.

그 다음에 '니 카드 후져서 더 안함 ㅅㄱ'시전.

억울해할때 동생이 등장. 자기에게 유리한 환전율로 카드를 교환해줌.

그때마다 내가 이겨서 카드 뺴았음.

그렇게 동네에서 몇명 빈털털이 만드니까 동생이 카드 부자돼있더라.

[노비양반]

형제 사기단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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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의 세계는 원래 냉정한법.
그 형도 원래 내 또래애들꺼 그렇게 빼았았었으니 뭐라 말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