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중세 판타지를 여행한다는 느낌이 어마무시하다
좀 화려하고 편리한 여행이 아니라 왕좌의 게임 세계관의 현실미(장단점 포함) 돋보이는 중세 속에 있는게 느껴짐
우연히 동굴에 들어갔다가 거기 잠든 키메라 콧털을 건들이고 복수를 다짐하며 도망간다던가. 상자 열었는데 뭔 리치 같은게 나와서 또 골린다던가 해서 30분 달린거 다시 돌아가고 이런거 좀 빡치기는 한데 모험한만큼의 리턴이 아예없지는 않아서 이런 맛이구나 하고 넘김
엘프어 통역 등 폰 특성 맞춘다고 낭만과 애정 챙기는게 쉽지 않은데 그래도 적응하니까 몰입은 확실하더라
그리고 최근 본 애니나 게임이 발더스3, 고블린슬레이어, 프리렌, 던전밥 이런거다보니까 판타지맛이 더 친밀하게 다가와
그럼에도 이게 9만원이다 라고 하기에는 여전히 개비싸고 휴지블이랑 우차 설정으로 수영,말 이 없는건 좀 아니꼬움
그리고 늑대 고블린 하피는 왜 그렇게 죽였는대도 멸종을 안해
위쳐를 낮게 평가하다니
중세판타지 원하면 위쳐가 더 낮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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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를 낮게 평가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