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운명의산에 도달함에따라 비로소 프로도가 반지의 유혹에 넘어간것도 물론 그곳이 사우론의 나와바리인것도 있지만 프로도의 본래 임무는 반지를 '파괴' 하는것이 아니라 반지를 그곳까지 '운반' 하는것이었고 그 임무에 성공했기 때문임
그리고 사실상 가장 중요했던 파괴를 성공한것은 리븐델에서 출발했던 반지 원정대 중 그 누구도 아닌 빌보와 프로도의 동정심덕분에 살수있었던 골룸이었고
|
|
|
카페인이짱이야
추천 0
조회 3
날짜 06:28
|
|
Gf staff
추천 0
조회 2
날짜 06:27
|
|
당황한 고양이
추천 0
조회 15
날짜 06:27
|
|
아라리아라리
추천 0
조회 15
날짜 06:27
|
|
정의의 버섯돌
추천 0
조회 30
날짜 06:26
|
|
밍먕밀먕밍먕먕
추천 0
조회 31
날짜 06:26
|
|
전귀엽기라도하죠
추천 6
조회 96
날짜 06:26
|
|
background
추천 0
조회 25
날짜 06:25
|
|
커피우유
추천 1
조회 31
날짜 06:25
|
|
Gf staff
추천 0
조회 64
날짜 06:25
|
|
이나물
추천 0
조회 31
날짜 06:24
|
|
냐류냐류
추천 1
조회 74
날짜 06:24
|
|
하즈키료2
추천 0
조회 76
날짜 06:23
|
|
여기선정규직
추천 2
조회 107
날짜 06:23
|
|
라미아에게착정당하고싶다
추천 1
조회 136
날짜 06:23
|
|
중고딘알라서점
추천 5
조회 221
날짜 06:22
|
|
깊은바다나미
추천 0
조회 112
날짜 06:21
|
|
NoDap
추천 0
조회 53
날짜 06:20
|
|
가가기고
추천 1
조회 142
날짜 06:20
|
|
파인짱
추천 14
조회 2204
날짜 06:18
|
|
밀키본드
추천 2
조회 109
날짜 06:18
|
|
하즈키료2
추천 1
조회 84
날짜 06:17
|
|
ytruqwe
추천 5
조회 182
날짜 06:17
|
|
중고딘알라서점
추천 0
조회 57
날짜 06:16
|
|
파인짱
추천 0
조회 433
날짜 06:15
|
|
쏘정쏘원
추천 32
조회 4196
날짜 06:14
|
|
콩까놨다
추천 0
조회 97
날짜 06:14
|
|
커피우유
추천 0
조회 160
날짜 06:14
|
참 이런 걸 볼때마다 반지의 제왕은 멋진 소설이자 영화란 말이지... 그리고 이젠 이걸 뛰어넘을 판타지 영화가 없다는게 한이다... 모든 작품을 극장에서 봤는데 이젠 추억이네
영화에선 생략되었지만 저 흙이랑 씨앗으로 사루만한테 파괴당한 샤이어를 원상복구시켰지
마음 한구석에 김치찌개와 참기름 한방울 비빔밥을 품은 샘ㅠㅠ
반지가 뭘로 유혹해도 안 통해서 결국 모르도르를 꽃밭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절박한 환상까지 보여줬지만 기어코 이겨낸 샘
반지운반자운반자 샘
어릴적에 반지의 제왕 볼땐 샘에게 그닥 매력을 못느꼈었는데 커가면서 다시보면 샘만큼 진짜 멋진 애가 없드라
반지의제왕은 정말 기적과도 같은 작품이지 우리가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작품이 있었고 필요한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참 이런 걸 볼때마다 반지의 제왕은 멋진 소설이자 영화란 말이지... 그리고 이젠 이걸 뛰어넘을 판타지 영화가 없다는게 한이다... 모든 작품을 극장에서 봤는데 이젠 추억이네
반지의제왕은 정말 기적과도 같은 작품이지 우리가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작품이 있었고 필요한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요즘은 시즌마다 반지의제왕 재개봉해서 극장에 걸려있을거 같은 느낌이 듬
솔직히 위쳐를 기대했었는데...
lililililiIilili
반지의 제왕이 추억이 되려면 반지의 제왕을 넘어서는 작품이 나와야한다 근데 그게 진짜로 21세기는 아닐거 같다는게 문제지만
반지운반자운반자 샘
영화에선 생략되었지만 저 흙이랑 씨앗으로 사루만한테 파괴당한 샤이어를 원상복구시켰지
마음 한구석에 김치찌개와 참기름 한방울 비빔밥을 품은 샘ㅠㅠ
그런데 이 묘사가 웃기긴하지만 마음 속에 살아서 그 맛을 보고싶다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장면이라 이게 멋짐. 프로도가 그 한발울의 참기름도 받아들이기 힘들만큼 정신적으로 몰려있어서 안타까웠지
반지가 뭘로 유혹해도 안 통해서 결국 모르도르를 꽃밭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절박한 환상까지 보여줬지만 기어코 이겨낸 샘
어릴적에 반지의 제왕 볼땐 샘에게 그닥 매력을 못느꼈었는데 커가면서 다시보면 샘만큼 진짜 멋진 애가 없드라
영웅적인 범인 진짜 매력적임
진짜 작중에 나오는 호빗들은 다들 가지각색으로 매력적인데 유독 프로도만 내려치기 당하는 게 씁쓸하지.
"제가 나으리 대신 반지를 들 순 없어도 반지를 든 나으리를 들 순 있어욧!"
프로도는 반지를 운반했고 샘은 프로도를 운반했다란거구나
프로도는 후에 원정에서의 상처를 치료하고 고통을 벗기 위해 죽음을 뜻하는 발리노르로 떠났고 샘은 샤이어에세 마지막을 보냄
ㄴㄴ 샘도 마지막에는 발리노르로 떠났음
샘도 반지운반자의 자격으로 마지막에 발리노르로 떠남
(조별과제가 끝났당)
자력으로 절대반지를 포기한
I can't carry it for you. But I can carry you! Come on, Mr. Prodo!!
반지를 파괴한 건 반지의제왕의 유일신인 일루바타르였음 운반까지는 필멸자들이 하더라도 파괴만큼은 절대자의 의지였던 거임 가톨릭 신자였던 돌킨다운 발상이었지
일루바타르가 반지를 손에 얻었다고 좋아하던 골룸의 발을 헛디디게 만들었지 나는 이 부분을 카톨릭신자였던 톨킨의 발상이라고 생각 안함 마지막순간엔 일루바타르가 개입해야했을만큼 절대반지의 힘이 강력했던거고 그 강력한 무기를 운반한 샘과 프로도의 용기와 의지를 더 돋보이게 만든 연출이었다고 봄
그리고 반지를 파괴하는 것도 골룸이라는게 철학적이지 생각해보면 반지 운반자들 중에 반지의 본질을 계속 파괴한건 골룸뿐임 프로도 - 운반해야 할 [반지] 샘 - 주인님이 운반하는 [반지] 골룸 - 마이 프레이시어스 골룸을 제외한 나머지 둘에게는 반지는 그냥 반지, 혹은 무서운 반지지만 골룸에게는 인생과도 같은 보물임 이미 골룸에게 반지의 본래 의미나 역할이나 기능은 의미가 없음 골룸안에서는 반지는 이미 해체되고 파괴되었음 골룸에게 반지는 그냥 프레시어스임 이는 집착과 욕망은 본질을 훼손한다는 철학적 의미를 갖고있는거같고 마지막에 프로도도 반지에 대한 집착이 생겼지만, 오랜시간동안 반지에 집착하고 욕망한 골룸의 손에 의해 파괴되는것도 의미가 있는게 반지가 프로도의 손으로 파괴되었으면 애매하지만, 오랜시간 집착한 골룸과 함께 파괴됨으로서 반지는 진정으로 골룸만의 둘도없는 보물 - 프레시어스로 다시 태어난거임 골룸이야말로 이미 오래전부터 반지의 본질을 파괴해 온 자이므로, 골룸이 마지막 형상까지 파괴하는게 맞음
운반자의 운반자 ㅋㅋㅋㅋㅋㅋ
영웅들의 위대함과 소시민의 위대함을 잘 녹여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