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골에 있어가지고 놀것도 없고
육고기 가공이 원래 빡세고
힘들어서 고향생각이 나던 와중
어느날 작업하다가
물건 가지러 오는 탑차에 못싣는 물량은
그냥 공장에서 고기파티 해도 된다고 했나봄
그래서 원래는 탑차에 반 겨우 넘겨 채우는 1일 할당량을
코리안들이
우시니꾸 한번 뒤질때 까지 먹어보겠다고
눈뒤집어져가지고 평소 작업량 200% 넘게 달성해서
차에 못ㅋㅋ싣ㅋㅋ는ㅋㅋ 고기가 엄청나게 나와버림ㅋㅋㅋ
담당자도 같이 눈 뒤집어지고 매일매일 소고기 파티 열었음
결국 본사에서 고기가 빈다며 횡령 조사 나오고
본사 사람이 그 상황을 보고
뷰티풀 코리안 하면서 감탄해서 같이 술먹고 고기파티 하고
그래서 그 친구는 1년만에 40키로 벌크업 해서 한국 돌아옴
아니 횡령조사 나온사람은 왜 같이 먹는데요 ㅋㅋㅋㅋㅋ
40키로는 벌크업이 아니라 그냥 돼지인게...
작업했는데 차에 못싣는 재고는 신선도 문제도 있고하니 그냥 자체소모 하기로 회사 정책이 그렇게 정해진거면 처벌할 명분이 없지...
고기는 먹었지만 할당량을 2배로 채워줘서?
쇠고기로 찌웠으니 말 그대로 고급보디군
아 작업량 200프로 라고
ㅋㅋㅋ 그래서 고기 안먹을거야 !?
ㅋㅋㅋ 그래서 고기 안먹을거야 !?
40키로??????
아니 횡령조사 나온사람은 왜 같이 먹는데요 ㅋㅋㅋㅋㅋ
아 거 먹으려고 잡았는데 먹어야지
루리웹-4220196356
아 작업량 200프로 라고
루리웹-4220196356
고기는 먹었지만 할당량을 2배로 채워줘서?
공범은 이렇게 만드는거야
맛있자나 (쿰척)
루리웹-4220196356
작업했는데 차에 못싣는 재고는 신선도 문제도 있고하니 그냥 자체소모 하기로 회사 정책이 그렇게 정해진거면 처벌할 명분이 없지...
어차피 폐기해야되는걸로 문제확인이 된거였으니까 일단 먹는거지 보고하고나면 트럭을 큰걸로 수배해주거나 하겠지
다 먹고 살자하는일인데 ㅎ
그래서 안 먹을거야? 앉아서 한잔 해~!!!!!
안끼워주면 정없어
인풋대비 아웃풋이 빈다 -> 일부러 생산을 안 하는 거 아니냐 -> 조사ㄱ -> 홀리몰리 아웃풋이 너무 많아서 폐기가 생기잖아 -> 그리고 맛있군 -> 트럭을 더 배차하시오 (꺼억)
작업량의 이득이 고기 섭취량을 상회했나봄 ㅋㅋㅋㅋ
기름칠 해야지
횡령이 아니어서
트럭 바꾸고 200%가 100%로 잡히면 헬 엔딩인데 ㄷㄷ
공급 물량(정육)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정육하는 사람들이 으쌰으쌰해서 공급을 해버리니까 회사입장에서는 이득이었겠지. 발생하는 로스분을 그저 비용처리해도 될만큼. 애초에 원자재 값보다 인건비가 많이 드는 나라이기에 가능한 것일 수도.
그러면 귀신같이 작업량이 원래대오 돌아감. 열심히 해봐야 돌아올 보상이 없거나 줄어드니까
탑차에 못싣는다잖아!
따라해 보세요 비.만
노노노 저거는 근육 돼지 됨 비슷한 경험있는데 뭔가 물렁한데 다 근육임
목표앞에 횡령은 사치다ㅋㅋㅋ
40키로는 벌크업이 아니라 그냥 돼지인게...
일도 늘렸으니까 근육으로 갔을 듯 ㅋㅋ
쇠고기로 찌웠으니 말 그대로 고급보디군
돼지가 돼뿟네
근육으로 40kg을 붙인건가
횡령은 잘 모르겠고 높으신 양반 한잔해
이런 글 보면 워홀 한번은 가볼껄... 겁이 많아서 생각도 못해본게 아쉬워요
고기파티다 짤
호주인이 감탄한 코리안 노동
한국인들은 과거부터 소고기에 미쳐있어서, 나랏님이 소 좀 그만 잡아 처먹으라고 말하자 아니 소가 병걸려서 죽었음 ㅎㅎ 어쩔수 없었음 ㅎㅎ 하면서까지 먹어댔다.
아르헨티나 가는길이 너무 멀고 험하지만 않았어도..
한국에서 땅파면 정반대에 대충 아르헨티나 라던데 내핵 뚫자 그냥 ㅋㅋㅋ
물건 뒤로 돌리는 쥐새낀가 했지만 거기 있는건 돼지 뿐이었구나
하지만 일 잘하는 돼지였죠 ㅋㅋ
왜 본사에서 온 사람도 같이 먹는건데 ㅋㅋ
본사 직원 : 북한 사람인가봐
횡령 맞는데 왜 감동해서 같이 술판을벌였는뎈ㅋㅋㅋㅋㅋ
횡령은? 필요경비였어
200%채웠으면 감사나와서 눈이 뒤집어지긴 하겠네
40키로면, 벌크업수준이 아니잖아ㄱㅂ
작업량 200프로인데 고기 좀 소모되는건 필요경비지... 원래 스피드업 옵션은 유료결제였어
우시니쿠..
우시니쿠?
매출은 쭉쭉 오를테니 ㅋㅋㅋ
작업량 200퍼인데 왜 물건이 비는겨?
평소보다 육류 손망율이 높아지니까 물건이 비지. 대신 인건비는 고정인데 생산효율이 200% 증가했으니 회사로선 크게 이득인거고.
운반은 100퍼밖에 못하니까 남은건 다 뱃속으로
고급보디++
호주 뉴질랜드 한국인 워홀러 썰은 대부분 저런쪽인거 같음 바구니당/돈 계산으로 일당 쳐주니까 뉴질랜드 6시에 해떠서 10시에 지니까 6시에 시작해서 10시까지 키위따는 키위밭 좀비도 한국인이고 어패물 미허가자 채집 제한(5개 이상 못가져가던가) 있으니까 쇠숟가락 들고다니면서 전복 퍼먹고 버리는것도 한국인 썰이고
뱃속은 확인 안하는건가 ㅋㅋㅋ
전복 퍼먹는건 ㅋㅋㅋㅋㅋㅋㅋ
호주에서 소고기 싸서 소고기만 먹고 살았지...
우시니쿠 신경쓰이면 일본어 중독임? ㅋㅋㅋㅋㅋ
근대. 인건비 비싼 나라에서. 상대적으로 싼 축산물로 인건비 대체 한다고 하면 좋아 하기는 할듯.
서양 푸드 회사 보면 남는걸 가져가는건 안됨 다만 버리거나 먹는건 가능 인 회사들이 있음 살크업 되기 딱 좋음
그러니까 0.여태까지 워홀 하던 공장이 탑차 절반만큼만 채워서 보내는 정도였다. 1.그런데 한번 공장장이 못실은 것들은 구워먹을까? 하고 하니 공장내 에 있던 한국인들이 그 소릴듣고는 그냥 다 채워버리면 나머진 다 먹어버리는거 아냐? 해서 탑차 꽉채워 보내버림 여기 까지는 이해했는데 그 다음이 이상한데...
해볼테면 해봐라 하고 던졌는데 뭐 남는건 다 먹어도 된다고? 200% 이상 해버림...이건 서로에게 좋은거임
3. 먹어없엔 고기값 보다 생산성 200%로 인건비 절감 으로 인한 수익이 훨씬크니 4. 뷰티풀 코리안
이게 진짜 꿈의 직장이지
횡령 아니고, 회사 정책상, 어차피 탑차에 못싣어서 폐기하는거니까 ㅋㅋㅋ 조사나온 사람도 상황보고, 오우 ㅅㅂ 하면서 웃었겠지. 일잘하네 하면서. 그러니까 같이 술판이지 ㅋㅋㅋㅋㅋㅋㅋ
실태는 파악했으니 트럭 한대 더배치하면 될일이고 생산목표량에 200퍼씩 달성했다는건 고기먹을만한 일이야. 조사나온사람이야 생산량 개늘었는데요? 라고 보고하면 안좋아할 대표 없지.
100근이 늘었잖앜ㅋㅋㅋㅋ
2004년 호주어홀 할 때.. 저도 엄청 벌크업해서 왔음.. 왜냐하면.. 아니 차이나타운 근처에 살았는데.. 소갈비살이 1 kg 에 그당시 호주달라 5달라밖에 안 했다고..(그당시 환율로 5천원) 무려 시급으로 12~13달라 받았었고(나중에 18달라까지 받음) 매끼니 소고기가 제일 싸서 소고기 궈 먹고 소고기 소세지 사다 물에 삶아먹고 그랬었죠..
근데 200%가 됐다고 하면 고기가 빌 리가 없지 않아? 그냥 폐기처분하나 뱃속으로 폐기처분하나 결국 처분은 똑같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