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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세움:수도없이 많음 나라를 말아먹음:이것도 수도없이 많음 아들에게 나라를 빼앗김:이것도 종종있음 자기가 세운 나라를 아들에게 빼앗겨서 그 나라를 스스로 파멸시킴:견훤만 했음
소규모 국가끼리 시도때도없이 치고박던 중세 유럽이면 하나쯤 있을법도 하다 생각했는데 아직 다른 사례를 발견을 못함 ㅋㅋ...
알렉산더 대왕 정도가 비슷하긴 한데 '자기 손으로 끝낸'게 아니라 '자기 대에서 끝난'거라 좀 다름 애초에 모든 지배자들이 나라가 지속되고 내 자리가 후계자에게 안정적으로 넘어갈 궁리를 하기 마련이라서 저런 일이 일어나는건 불가능이나 다름없음 근데 왜 실제로 일어났죠... 배워도 모르겠어...
보통은 자기가 세운 나라를 아들에게 빼앗겨서 이걸 행동할때 아들이 뺏으면서 부모를 죽이니깐 ㅋㅋㅋㅋㅋ
ㅇㅇ 진짜 유럽이나 인도쪽에 뭐 하나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봤는데 못찾음 ㅋㅋㅋㅋ
견훤 진짜 책임감 만큼은 넘버1임
오죽하면 동아시아 역사를 연구하던 서양인들도 놀라워 할 지경이라는 말이 있으니...
솔직 저런사례 있나 찾아봤는데 아직까지 못찾음. 아는 사람있으면 이야기좀 해줘라.
나라를 세움:수도없이 많음 나라를 말아먹음:이것도 수도없이 많음 아들에게 나라를 빼앗김:이것도 종종있음 자기가 세운 나라를 아들에게 빼앗겨서 그 나라를 스스로 파멸시킴:견훤만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업적이긴 하네
토나우도
소규모 국가끼리 시도때도없이 치고박던 중세 유럽이면 하나쯤 있을법도 하다 생각했는데 아직 다른 사례를 발견을 못함 ㅋㅋ...
간부은고등어
ㅇㅇ 진짜 유럽이나 인도쪽에 뭐 하나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봤는데 못찾음 ㅋㅋㅋㅋ
오죽하면 동아시아 역사를 연구하던 서양인들도 놀라워 할 지경이라는 말이 있으니...
간부은고등어
보통은 자기가 세운 나라를 아들에게 빼앗겨서 이걸 행동할때 아들이 뺏으면서 부모를 죽이니깐 ㅋㅋㅋㅋㅋ
아서스..?
그렇다고 보기엔 킬방원도 비슷한 짓을 저질렀긴 한데 이성계를 안죽였어
킬방원은 보통 자기손으로 죽였는데 이성계한테 덤볐으면 지가 썰리지 않았을까
대충 공정왕 이방과에게 배빵 맞는짤
지방 호족 세력이 강력했던 거임. 지금 여수. 순천. 광양 지역이 촌구석이라 그런 거지 전주와 맞먹는 동네였음. 아들 금강의 엄마는 그 동네 호족인 박영규 라인 인이고. 애당초 신분이 견훤이 신라 하위 무사로 일하다 혼인한 본 부인보다 높음. 심지어 어리고. 당연히 이쁘겠지 박영규가 혼인 동맹으로 엮은거니. 후백제는 사실 이 두 부류가 공동 통치 하던거임. 사실 그 이전에. 나주 지역 오단련과 3인 통치 했는데 혼인 동맹이 파토 나면서 오다련이 왕건에게 귀의 했다고 봄. 그 와중에 아들이 쿠데타... 이건 사망 선고 맞음.
세계 어느 역사에서도 절대 없던일
견훤 진짜 책임감 만큼은 넘버1임
책임감이라고 해야하나 복수심에 불탄게 보였는데 그게 비단 드라마라서 그런건 아니지 않을까 하는 망상도 해봄
책임감이랑은 다르지 않음...?
이건 책임감과는 다른 문제인데
알렉산더 대왕 정도가 비슷하긴 한데 '자기 손으로 끝낸'게 아니라 '자기 대에서 끝난'거라 좀 다름 애초에 모든 지배자들이 나라가 지속되고 내 자리가 후계자에게 안정적으로 넘어갈 궁리를 하기 마련이라서 저런 일이 일어나는건 불가능이나 다름없음 근데 왜 실제로 일어났죠... 배워도 모르겠어...
ㄹㅇ 헬레니즘 제국 = 알렉산더 죽자마자 바로 분열되서 개판
알렉산더는 딱히 헬레니즘 제국을 자기손으로 멸망시킬 생각까지는 하지않아서 비슷하다고 보기는 어려움.
그래서 그게 다르다 적었는데
세습제가 븅신같아도 굳건하게 유지해야만 했던 이유
난 견훤이 정말 좋아
또 졌어? 이젠 아주 전멸을 했다고
심지어 궁예짓해서 나라망한 사례도 수두룩함
잘하면 왕건을 죽일수도 있었는데...
신거미 이노오오오옴!
고대 한한한만두
먹구름먹
그렇다고 보기엔 킬방원도 신검하고 비슷한 짓을 저지르긴 했는데 이성계를 안죽였잖아
성계탕은 명나라나 몽골로 토낀 다음 공격한게 아니라 조선 안에서 쿠데타 일으킨거였으니
보통 이방원이 그랬듯이 아버지가 자식 못 이긴다구 ㅋㅋㅋㅋ 근데 유일업적인건 놀랍네
견훤이 이룬 것이 전세계적으로 전후무후한 업적인 이유: '보통'은 권력 뺏기자마자 죽고 그나마 생존하는 드문 경우에도 완전히 실권을 잃고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기 때문. 근데 이분은 적국으로 탈주하는 것에 성공한다는 기염을 토하며 선봉에 서서 자기 나라를 때려부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왜냐면 쿠테타를 갈길 시점이면 이미 정권 장악이 가능할 능력이 있거나 없음 실패하는데 정권장악능력이 없어서 탈주를 못 막을 실력인데 쿠테타가 성공하는 케이스가 드물긴하니까 ㅋㅋㅋ
이게 성공했다는 것만 봐도 아버지를 축출하고 배다른 형제를 죽이며 왕위에 오른 신검이 결과적으로 무능했다는걸 알 수 있음. 민심 장악에 성공했다면 견훤을 선봉에 내세운 고려에게 파죽지세로 밀리지 않았을 거고 또 그 기세를 막아낼 장수나 군대 역량도 역부족이었다는 뜻이니.
ㅇㅇ 후백제 백성들은 견훤을 더 좋아했었으니...
비...슷할뻔한 사례가 있긴한데... 1 함흥으로간 이성계가 일으켰다고 심각하게 의심되는 조사의의난 2 쫒겨났다가 다시 컴백한 나폴레옹이 개박살난 워털루전투 둘다 성공했으면 견훤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임팩트있게 다루어졌을듯
재밌는 점 백제가 멸방한 뒤 견훤의 후손들이 백제왕 견훤의 후손임을 자부했음 그런데 엉뚱하게도 견훤과 의절했던 아자개와 견훤의 배다른 형제들의 후손인 견씨들도 상주의 호족 아자개의 후손이 아니라 백제왕 견훤의 후손을 자처했다고함
그만큼 견훤이 민중의 사랑을 받았다는게 아닐까. 이래저래 걸물은 걸물임. 왕건을 거의 죽일뻔했다가 실패한 것도 그렇고 그 왕건의 힘을 빌어 자기가 세운 나라를 무너뜨린것도 그렇고. 인생 자체가 드라마 그 자체.
나와라 패딩 갑옷 잘~!!!
보통 창업군주는 자기 능력치를 자기가 세운 나라에 몰빵하기 때문에 그 나라에서 권력을 잃으면 죽지않더라도 뒷방늙은이로 전락하는게 당연한건데, 견훤은 자기가 세운 나라에서 쫓겨나고도 또다시 세력을 만드는데 성공을 한 매우매우 드문 케이스니까... 당시에 지역 내의 세력 관계도 그렇고 여러가지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