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패, 자풍패, 장풍패
그냥 냅다 울어도 무조건 한판이 확보되는 자패나 풍패가 있다면 부담없이 울어도 됨.
2. 탕야오
탕야오(수패 2~8까지의 숫자로만 이뤄지는 완성패)는 울어도 되는지 안되는지 로컬룰에 따르는데, 보통 마작 게임에서는 울어도 탕야오를 인정하는 룰이 보편적임. 일본에서는 이 룰을 쿠이탕이라고 부름.
3. 또이또이, 삼색동순, 삼색동각
또이또이는 리치마작 룰을 아예 모르는 초보도 노리는 역. 삼색동순도 의외로 노릴 기회가 자주 생기는 역. 삼색동각은 의외로 구경하기가 역만급으로 힘든 패. 참고로 또이또이를 외우면 혼노두, 청노두는 따로 외울 필요가 없어진다.
4. 혼일색
숫자패 3종중에서 한가지만 모으면 청일색. 포커의 플래시랑 똑같이 같은 종류로 물들이는거라 외우기 쉽고, 역도 높아서 울어도 5판, 안울면 6판 하네만이 확정되는 역. 그리고 청일색 만들다 자패나 풍패가 섞여 들어가면 혼일색. 워낙 눈에 잘 들어오는 역이라 초보자도 쉽게 노릴 수 있는데, 만들기는 생각보다 힘든 역이다.
예외.
1. 일기통관
같은 수패로 123,456,789의 슌츠 3개를 만들면 일기통관이라는 역이 되고, 울어서 만들수도 있는데. 일기통관은 어지간하면 노리더라도 안울고 노리는게 정답. 초보가 울어서 만들려고 노리다가 후리텐 만들기 딱 좋은 역이다.
2. 찬타
모든 몸통과 머리에 요구패(1,9의 수패와 자패, 풍패. = 탕야오 할 때 들어가면 안되는 패)가 최소한 한 장 이상 들어가 있어야 되는 패. 찬타를 외우면 준찬은 자동으로 따라온다. 의외로 길은 쉽게 보이는데 만들어서 나는 건 쉽지 않은 역. 어차피 울어서 만들어도 한판짜리 역이니까 이걸 노리기보다는 그냥 멘젠 유지하고 리치 노리는게 더 낫다.
배패를 딱 받아 들었을 때, 이 역들 중에서 떠오르는 게 없다. 그럼 치펑은 그냥 잊어버리는 게 정답. 깡도 당연히 안깡만 해야되고.
오프 마작에서 느긋하게 치면, 일기통관, 찬타, 혼일, 청일 쪽은 노리기 힘들더라. 노림패가 너무 쉽게 예측됨. 게임은 시간 제한이나 화면 크기 때문에 버림패 볼 여유가 없는데 오프 마작은 그게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