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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란걸 실존하지만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은 실존하기힘들지... 나도그렇고
후자는 성경속에서나 존재하는 얘기같은데. 실존했다니
일제시대, 조선이대 쯤에는 천주교 개신교 이미지가 저런게 좀 있나본데 요즘은 목사가 허들이 제일 낮아서 그런지 사이비들도 개신교파생이라 이미지가 계속 나빠지는 것 같기도
실제로 두분이 신앙적 교류도 있었는데, 주기철 목사님이 신사참배 거부때문에 돌아가시고나서 손양원 목사님도 엄청나게 힘겨워하면서 "부모나 자녀가 별세했다는 소식을 듣는 것보다도 더 슬퍼서 30일 동안 잘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고 애곡하였다"고 했다더라고. 게다가, 손양원 목사님의 신앙인&목사의 길로 인도한 사람이 일사각오 주기철 목사님이었다고.
그 당시의 개신교인으로는 김교신 선생님도 좋아해
박해받던 시절의 순수한 신앙과 사회주류가 되어 느슨해진 이후의 신앙 모습이 달라지는건 1세기부터 쭉 이어져온 순환의 반복이지
사실 안창호 선생도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운동하시긴하셨다. 기독교적 가치만으로 한건 아니지만.
아가페란걸 실존하지만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은 실존하기힘들지... 나도그렇고
그럼에도 그걸 직접 해내는 이들을 우리 모두는 존경을 담아 추앙하고있지
그 당시의 개신교인으로는 김교신 선생님도 좋아해
레몬머랭
사실 안창호 선생도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운동하시긴하셨다. 기독교적 가치만으로 한건 아니지만.
후자는 성경속에서나 존재하는 얘기같은데. 실존했다니
저런 위대한 분들인대 어쩨 흑백 사진으로 보니 전혀 반대인상이.
일제시대, 조선이대 쯤에는 천주교 개신교 이미지가 저런게 좀 있나본데 요즘은 목사가 허들이 제일 낮아서 그런지 사이비들도 개신교파생이라 이미지가 계속 나빠지는 것 같기도
박해받던 시절의 순수한 신앙과 사회주류가 되어 느슨해진 이후의 신앙 모습이 달라지는건 1세기부터 쭉 이어져온 순환의 반복이지
자세히 가면 북인데 개신교가 어용 종교화된 건 집권 세력 이 작정하고 길들인 것도 큼
그래도 한국 복지의 사각지대는 개신교가 다 커버쳐주고 있으니 아직 순수한 신앙은 살아있어!
이거 진짠데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음 정치세력이 교회 길들이기 하는 시기에 교회에 나가던 사람들 중 정치에 어느 정도 관심이나 지식이 있는 사람 아니면 알 수가 없는 일이라
그 중심에 있는 인물은 진짜 북 오브 북이라 하씨
애초부터 정치단체였던 전광푼이네 같은 교회 뿐만 아니라 그냥 시골사람들 모여서 하하호호하는 작은 교회까지 전부다 정치충들이 흔들어놨지. 그거 벤치마킹해서 개신교 대신 신촌■ 기웃거린 애도 있고
실제로 두분이 신앙적 교류도 있었는데, 주기철 목사님이 신사참배 거부때문에 돌아가시고나서 손양원 목사님도 엄청나게 힘겨워하면서 "부모나 자녀가 별세했다는 소식을 듣는 것보다도 더 슬퍼서 30일 동안 잘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고 애곡하였다"고 했다더라고. 게다가, 손양원 목사님의 신앙인&목사의 길로 인도한 사람이 일사각오 주기철 목사님이었다고.
손양원 목사님이 양아들로 삼은 안재선은 죽을 때까지 참회하면서 자신은 목회자가 될 자격이 없다몀서 끝까지 평신도로 남았고, 대신 안재선의 아들이자 손목사님의 양손자인 안경선씨가 뜻을 이어서 목사로 일하시는 중이라고
그 이야기 듣고 '진정으로 평생을 참회하며 살다 가셨구나' 하고 생각했음. 심지어 여동생분에게 남긴 유언마저도 '천국에 가서 너네 두 오빠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겠다'였으니...
돌아가신 손목사님의 유일한 딸인 그 분이 자기 오빠들 죽인 안재선을 계속 죽여야한다고 계속 생각했다가, 진심으로 참회하는거 보고 용서했다고 했으니....
후자는 진짜 개쩐다ㄷㄷ
좀 추가하자면 손양원 목사님은 아들'들'을 살해한 살인범을 용서한거 아들 둘이 죽었음
저는 장기려 목사님이요 신앙적인 측면에서도.
여러분이 아시는 장기려 박사님 맞습니다. 독실한 기독교인이기도 하셨고요.
의료보험의 기초를 만드신 분
예수의 초림 이후 게정된 유일한 가르침이 '서로 사랑하라'인데, 그거 하나를 지키기 힘든덴 이유가 있는 법.
병1신 사막잡신충
종교의 의의는 사람들이 함께 지킬만한 삶의 태도를 널리 알리고 공유함으로서 사회 분위기를 안정시키는 데에 있는데, (물론 현대 사회에 맞지 않는 잘못된 해석은 배격해야 함) 그런 면에서 너는 종교가 더 필요해 보이는 사람이다.
난 이런 무지성 혐오글을 볼때마다 인성이 망가질만큼 무슨 일을 겪은건 아닐까 궁금함. 혹시 학대 받으면서 자라셨나요?
아니.... 신앙을 넘어서 인간적으로도 훌륭한 분들을 왜 깎아내리려하는거임.....
불쌍한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