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새벽1-2시에 개가 존나 짖어요
화장실 들어가면 윗집인거 확실히 들릴 정도로 짖어대는데
자는데 좀 민감해서 짖으면 잠시 깨서 짜증남
근데 뭐 자주있는일도 아니고 해서 무난하게 지나감
그런데 오늘 한 아주머니가 엘리베이터 개 대리고 윗집 층 버튼 누르는거임
내가 개 좋아해서 다루는 법을 조금은 알아서 살짝 쓰다듬는데
윗집인데 시끄럽죠하니까 무심코 가끔 새벽에 짖더라 입밖으로 튀어나옴
나도 몰랐는데 꽤 스트레스였나봐
그래서 죄송하다고 사과하시고 조심하시겠다 하시길래
나도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나왔는데
솔직히 님들같아도 말했겠죠 이거?
그정도면 무난한 분위기엿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