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비해서 정신적 피로가 상당히 심해짐.
옛날에 비해 숙제가 상당히 많고 부캐까지 키울려면 3레기온 돌아야 하고, 미스트 코어 수급하려면 바칼까지 돌아야 하니 시간은 상당히 잡아먹고,
이번 추가된 컨텐츠들이 최신 레이드로 갈 계단 역할을 하는데 것까지 돌 생각하면 몸서리 칠 것 같음. 백해 상던 2회에서 1회 줄은 것도 뭐 아주 째끔 수준임.
안 그래도 아주 옛날엔 왼오+오왼 랜덤구성이 있었는데 한참 전에 왼오 플레이로 고정해버리니까 약지가 아픔.
그래서 패드를 쓸려는데 패드도 상당히 불편함. 가장 큰 문제는 커맨드 입력이 빡빡하고 컨트롤러 설정도 커맨드 입력시간이 없음. 이게 적응이 안될 듯.
프레이 이후 복구 10주차인데 나한테도 좀 아쉬움. 그나마 진입장벽이 나아졌는데 숙제가 발목을 잡네;;
모든 RPG가 안고 가야할 숙제인듯 갈수록 컨텐츠가 추가되고 이전 컨텐츠를 질적으로 뛰어넘어야하니 피곤해지는거 그렇다고 컨텐츠 추가가 늦거나 재탕만 하면 민심 나락행이고
기존 컨텐츠도 노후화된 것도 과감히 쳐내고 대체할 것도 마련해야 하는데 현 던파는 안톤,루크,광부만 쳐내고 그 이후론 그게 아니다 보니까 신 컨탠츠들이 나오면 기존 컨텐츠들이 애물단지로 전략하는 게 좀 많더라.
오히려 역행하는 듯한 것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듣자하니 미스트 재료로 스킬 커스텀마이즈 장비나 변환기,룬을 못사게 만든 것도 절로 욕 나옴. 뒤진 컨텐츠로 재료 수급하라는건지
개인적으로는 이전 컨텐츠도 아쉬운게 이전에 잘 만들어놓은 고퀄리티 컨텐츠 무조건 퇴물취급 방치만 하지 말고 잘 활용해서 필수는 아니나 필요에 따라 돌면 좋은 선택지(예 : 단순 재화 앵벌, 치장용 아이템 제공 등)로 제공하면 개발 리소스도 줄일수 있고 추억의 컨텐츠 계속 즐길수 있고 이렇게 해서 잘 성공한 게임도 있는데 던파는 개발진도 그럴 마음이 없고 다수의 유저들도 별로 원치 않는듯
그래서 어비스배터리 수급처 만들겠다고 말은 하긴했음. 그리고 애물단지화 된건 꾸준히 정리해서 안가도 되게 만들고 있긴한데, 솔직히 좀 느리긴 함. 여튼 지금은 105미만 컨텐츠는 갈필요없게 만들어 두긴했어.
이런게 참 쉽지 않긴함. 할게 없으면 컨텐츠 망겜이고, 할게 많으면 숙제 망겜이고.
숙제 없으면 가지무침 없데이트라고 욕 뒤지게 먹음. 그게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