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의 첫 대련부터 벌써 개 맛있었음
부단장의 필살기가 태권도의 뒷발차기(였나?)와 비슷한 느낌으로 전투씬의 깊은 맛을 느껴버림 처음부터 너무 맛있었음
제자들이 모두 너무 매력적이었지만 난 쿠르니가 젤 마음에 들더라
ㅅ모양 입도 너무 귀엽고 머리에 단 리본이 토끼귀처럼 보여서 이 점도 너무 마음에 들더라
근데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의 괴력을 가졌다는 갭도 마음에 들었음
하지만 역시 가장 마음에 드는건 주인공인듯
자신을 과소평가함으로써 다른 작품들의 최강자 컨셉 주인공들과 달리 겸손함이 기본장착되어있어서 너무 보기 좋음
추가적으로 내 상상력을 이렇개까지 자극받을 줄 몰랐다 ㅋㅋㅋㅋ
주인공이 미궁 공략하는 것도 보고 싶고 마물 잡는 모습도 더 많이 보고 싶고 한두명 정도 더 제자들이 나왔으면 좋겠고
이런 마물?과 비교하는 검사 이미지 컨셉도 너무너무 좋아서 더 다양한 인물들의 컨셉을 보고 싶다
아르마딜로 같은 중갑전사나 검과 방패의 조합의 기사도 보고 싶고
영화 신의 한 수에서 살수 귀수 환각수 같은 그런 것도 다양하게 생각나서 상상플레이만으로 시간 많이 보낸듯ㅋㅋ
이거 액션이 진짜 진국임...아랫층에서 윗층사람 발목잡고 던지는 장면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