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에는 고깃국과 밀떡이라고 나왔지만
원본은
양갱과 만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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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양갱이 지금같이 덩어리 과자가 아니라 저때는 고깃국이라고 들었음
그제보니 밀떡도 만두가 맞는게 중국 만두는 원래 아무것도 안든 맨빵이라던데
국 갱 (羹) 비슷한걸로 우리나라엔 효종갱이라는 해장국이 있음
ㅇㅇ 중국에서 만터우 달라하면 진짜 맨빵 나옴 ㅋㅋ
천자, 하늘의 존재의 권위가 땅바닥에 쳐박혀있음을 비유
저 때 양갱은 진짜 양 피 굳힌 선지였다며?
나라의 윗대가리들이 고깃국 한 사발 허겁지겁 먹음으로서, 조조가 사실상 윗전임을 각인
저 때 양갱은 진짜 양 피 굳힌 선지였다며?
저 양갱이 지금같이 덩어리 과자가 아니라 저때는 고깃국이라고 들었음
윗 댓글대로면 양피 선짓국이란 얘기군
타츠마키=사이타마
그제보니 밀떡도 만두가 맞는게 중국 만두는 원래 아무것도 안든 맨빵이라던데
만터우 얘기구나
타츠마키=사이타마
ㅇㅇ 중국에서 만터우 달라하면 진짜 맨빵 나옴 ㅋㅋ
아무것도 안든 밀가루빵이 만터우인데 우리나라식으로 읽으면 만두지
타츠마키=사이타마
국 갱 (羹) 비슷한걸로 우리나라엔 효종갱이라는 해장국이 있음
양고기 + 갱(국)이었던가?
양갱이 과자가 된 것은 당나라 출신 승려들이 일본에 가서 양 피를 팥으로 대체했지만 이름은 그대로 두어서 그런 것이야. 참고로, 중국에서 만두는 만터우. 한국에서 생각하는 만두는 饺子(쟈오즈) 또는 包子(빠오즈)라고 하는데, 빠오즈는 피를 발효시켜 빵처럼 만든 것이고 쟈오즈는 아니야.
효종갱 할때 그 갱인가
식사당번: 고기국하고 밀떡이여? 30분이여..? 아.. 300인분이여..?? 1시간에여?!?? 맛없으면 죽인다고여..?
??? : 얌마! 너 이제 평생 경력서에 한줄 자랑스럽게 들어가! 이거로 고향에서 음식점 열면 그냥....
쬬: 걱정말게. 자네 부모는 내 부모처럼 모시고, 자식은 내 자식처럼 아껴줄 것이며, 자네 아내는... 뭐 아무튼 그렇다네ㅎㅎ
달디 달고 달디 단 밤양갱은 못 참지
천자, 하늘의 존재의 권위가 땅바닥에 쳐박혀있음을 비유
저당시 갱은 걸쭉하게 끓인 고기국물이라던데 그게 일본 넘어가면서 금육령 영향으로 고기빠지고 딴거들어가고 걸쭉한걸 굳힌게 지금 양갱 조상이라는듯
조조의 무료급식(사실 무료 아님ㅎㅎ)
잘 먹었소. 무엇을 원하시오? 돈 같은 건 필요없고 옥좌에서 내려오시기만 하면 됩니다. ㅎㅎㅎ
나라의 윗대가리들이 고깃국 한 사발 허겁지겁 먹음으로서, 조조가 사실상 윗전임을 각인
서글프네
저 장면 잘 만들었다 싶은게 조조가 뭔 생각을 하고 왔건 저런 모습을 보면 황제가 얼마나 우스워보일까
황제가 반년동안 고기 한 점도 못 먹었다니 이각곽사 콤비가 워낙 지랄맞았나봐
개거렁벵이인 천자앞에선 천하의 조조도 세번절한다 뮬란실사만든시발것들인
처음 만났을때니까 저러지...
양갱냠냠
순욱은 저렇게 진수성찬을 대접하라 조언했지만 정작 지는 빈찬합을 대접받았지
이번엔 빈찬합 용접으로 나올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원본으로 올라올 줄이야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