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아카데미 학생의 성취를 위해 환상마법으로 무협 TRPG 세션을 열어주려 함
무협 세션의 막이 올랐다.
그는 무예를 갈고 닦는 수많은 인간군상들 속에서 드물게 협의지사를 만나게 될 것이다.
그 뒤의 선택은 그에게 달렸다.
마교 루트를 타건, 정파 루트를 타건, 사파 루트를 타건, 결말은 한 점으로 수렴한다.
그러나 그 의미만큼은 다르리라.
온갖 클리셰를 찌른다. 기연, 깨달음, 우연한 얽힘, 절벽에서 떨어지면 도굴, 수상한 산맥에서 헤매면 비급.
그리고 객잔에는 까르보나라 같은 양식을 배치해서....
"?"
"왜 그렇게 보세요? 마탑주님?"
"방금 뭐라고 했어?"
"그, 객잔에 까르보나라를 배치한다고..."
죽엽청에 소면같은 걸 배치하는 대신, 트렌디한 메뉴를 배치해서 사용자의 식도락을 충분히 보장하는...
유나는 온 세상의 공기를 들이마실 듯 깊이 호흡하여, 단전으로부터 목청을 끌어올려 사자후를 내뱉었다.
"갈(喝)-------!!!"
"..."
"너 진짜 고증 똑바로 안하면 뒤질 줄 알아...!!"
"언데드 리치가 이끄는 혈교 좋지 않아요?"
"안 돼."
"데스나이트들이 일어나서 혈마 천세, 천천세! 같은 거 외치면..."
"안 돼."
빠꾸먹었다.
무협의 근본은 무를 통해 협은 행하는데 있고 어향육사와 죽엽청에 있는 것이 아니니 괜찮지않나?
유나는 온 세상의 공기를 들이마실 듯 깊이 호흡하여, 단전으로부터 목청을 끌어올려 사자후를 내뱉었다. "갈(喝)-------!!!" "..." "너 진짜 고증 똑바로 안하면 뒤질 줄 알아...!!" "언데드 리치가 이끄는 혈교 좋지 않아요?" "안 돼." "데스나이트들이 일어나서 혈마 천세, 천천세! 같은 거 외치면..." --- 의외로 있다. 다만 인기는 보장 못한다
무를 통해 협을 행하는건 맞지만 이왕이면 시대배경과 기물은 일치 시켜야지 까르보나라 나올거면 무대를 중세유럽으로 옮겨서 객잔이 아니라 태번이어야하고 점소이가 아니라 종업원이나 메이드가 되어야지
유나유나가 성장한 모습이 보기 좋다. 우리 탑주님 앞날이 창창하다
저거 나중에 진짜로 까르보나라 내버릴려다가 실시간으로 빠꾸먹었잖아 ㅋㅋㅋ
무협편은 좀 심심하더라 크툴루편 초반보단 낫지만
무협편은 좀 심심하더라 크툴루편 초반보단 낫지만
유나유나가 성장한 모습이 보기 좋다. 우리 탑주님 앞날이 창창하다
유나유나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둘다 성장중!
유나유나 귀엽지 언젠가 핑발레즈랑 주인공을 양손에 든 역하렘을 이루기를 기대한다
어떻게 사람 성이 바이올렛아이리스 ㅋㅋㅋ
나 묵히는 중인데 우리 탑주님 상사상애 꽁냥꽁냥 씬 나오냐..?
사실 지금도 주인공 성욕억제마법 걸고 다녀서 그렇지 서로 반쯤 정실취급이긴 해
유나는 온 세상의 공기를 들이마실 듯 깊이 호흡하여, 단전으로부터 목청을 끌어올려 사자후를 내뱉었다. "갈(喝)-------!!!" "..." "너 진짜 고증 똑바로 안하면 뒤질 줄 알아...!!" "언데드 리치가 이끄는 혈교 좋지 않아요?" "안 돼." "데스나이트들이 일어나서 혈마 천세, 천천세! 같은 거 외치면..." --- 의외로 있다. 다만 인기는 보장 못한다
데스나이트가 혈마 천세, 천천세 하는거 좀 쩌는데?
뭐 따지고보면 강시도 비슷하니까 꽤 있기는하겟다
이걸 그냥 강시왕 강시전사로 바꾸면 무협임
솔직히 철강시니 혈강시니 하는거 별반 다를 바 없잖아...
남궁 형은 대체...
무협의 근본은 무를 통해 협은 행하는데 있고 어향육사와 죽엽청에 있는 것이 아니니 괜찮지않나?
소면이 없으면 협의지사 코스프레를 못하는걸
적당히 클리쉐 비틀면서 마무리는 정석처럼 가면 좋은데, 삼천포로 빠지면 다시 돌아오기 힘들어서라
둔감야도란
무를 통해 협을 행하는건 맞지만 이왕이면 시대배경과 기물은 일치 시켜야지 까르보나라 나올거면 무대를 중세유럽으로 옮겨서 객잔이 아니라 태번이어야하고 점소이가 아니라 종업원이나 메이드가 되어야지
이거지 존윅이 온건하게 무협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알맞은 세계관으로 무협을 따라서인 것이고 화산파 매화검수가 이프리트를 숭상하고 화이어 애로우 쏘면 내상 입는게 맞지
으딜 매화검수가 검을 안쓰고 사문난적같은 화이아애노우 같은걸 쓰겠느냐 이후리도같은 이매망량은 저어기 좌도방문이나 우도방문에게 가야지
실제로 상관없음.
주위에 분위기에 맞춰야지. 무협은 시대도 여러가지라 대충 아무리 최신으로 잡아도 명나라,청나라 시절인데 까르보나라는 2차 세계대전쯤에 발견 됐다고 하니 그때는 알리오올리오정도가 등장함이 옳다. 시대상으로 서역과 무역을 하면서 들어올법도 하고..
백번천번 옳은 소리 산업혁명시기 런던 무림이면 잉글리시 운기 브렉퍼스트를 먹어야지!
그럼 대륙 배경이니까 중화소바와 냉중화면을 배치하도록 하자 바쁜 무림인들을 위해 웅묘표사가 "짜장면시키신분!!!" 하고
무협의 근본'만' 따지게 되면 다른건 다 정통무협인데 무림맹의 두뇌 제갈가는 사실 하이브마인드를 통한 전뇌로 운용되는 사이보그라는 설정이 나와도 할말 없어야됨 최소한의 바탕은 남겨둬야 그 장르를 바라고 읽는 사람들을 배신하지 않는거임 반대로 배경을 잘 이용해서 무인들이 칠리를 먹고 리볼버를 쏜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게 설정을 잘 풀어낸 작품이 네이버 웹툰의 무림서부 인거고
언데드 리치나 혈강시나
인디카쌀도 같은 쌀인데 맛이 다르잖어
저거 나중에 진짜로 까르보나라 내버릴려다가 실시간으로 빠꾸먹었잖아 ㅋㅋㅋ
나중에 점소이 나올 때 다시 나온다
까르보나라 말고는 퓨전무협에서 흔히 보던 거군
언데드리치 혈교는 괜찮은데... 원래 비슷한거 있잖아
걍 강시를 넣어주...
저소설은 보다보면 trpg보다 영화를 현실적으로 체험시켜주는듯한 소설이던데 실제로 딴사람들 타차원 간줄알고 잇고
이거 너무 재밌는데 한편한편 기다리기 괴로워서 그냥 묵혀서 봐야겠음..
재밌어보이네...제목 뭐임?
이세계 TRPG 게임마스터
이세계 TRPG
대충 환상마법이라고 명시해주고 가상체험 trpg시켜주려고 하는데 다들 이세카이 체험이라고 믿는 착각물 판타지 ㅋㅋ
언데드리치랑 데스나이트 괜찮은데?
요즘 무협에선 흔한 일이지
혈교언데드썰은 의외로 예전부터있었어. 명칭만달랐지.
바탕색은 문피아 같은데 내가 아는 이 소설은 노벨피아 아니었던가 싶기도 하고
노벨피아 맞음
노벨피아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