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회로 공부해야 되는데 시험보는 과목중 교양중에 클라리넷 수업 있어서 잠깐 그거 연습함->유툽으로 이거저거 찾아보다
갑자기 오케스트라 다큐 두시간짜리 풀시청->악기의 역사부터 뭐 바로크시대 고전주의가 어쩌고 관악 몇중주가 어쩌고 음악 열공에 꽂힘
->갑자기 오보에 연주곡 꽂힘->오보에 리드 깍는거 몇시간이고 찾아봄->오보에 운지법부터 입문 방법부터 역사 전부 찾아봄
그러다가 울려라 유포니엄 3기 방영해서 그거 보고 또 뽕차서 연습 열심히 함->그러다 전공과목 공부 안함 대신 서양음악사 시험보면 만점받게 생김
공대생을 음대생으로 만들어버릴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