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나 전자계열 반도체 등등 이공계열이면
오히려 서울 사는게 강남정도 사는거 아니면 마이너스가 되는 세상이 옴
보통 경기도에선 예전엔 자기집이 서울에 얼마나 가깝냐로 자랑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역으로 판교에서 거기 회사사람들 끼리 집얘기 하는거 보면 0티어를 정자동으로 쳐주고 그다음 강남 이정도로 생각할 정도
서울 웬만한 동네는 비싸기만 하고 출퇴근 빡세다며 그돈으로 오리 이매 이런데라도 가서 살지 이얘기 나옴
반도체쪽은 상황이 더 심각함 관련 회사들 우대조건이 용인 -평택 거주자임 대놓고
살다살다 직장땜에 서울 연고지를 포기하게 되는 시대는 처음봄
서울에 차가 너무많어
놀랍지만 그게 지방분산 정책의 골자임. 필수적인 공장 회사 지역으로 빼서 서울인구 빼내기 이제서야 사람들한테 받아들여지고 있는거.
회사근처가 1티어지
판교쪽 분위기 보고 놀랐음 강남 개포동 일원동 우면동 같은데마저 정자동보다 안좋다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있으니
그동네 직장들 연봉이 좋으니까 그런거지
어느 정자동 사람들이 그럼 ㅋㅋ 정자동하고 서초 강남하고 동평수 두배가까이 차이나니 그냥 신 포도 취급하는거지 내가 정자에서 회사다닐때 교대에 있는 내집이 정자동 동평수의 2.5배였음 게다가 강남 교대는 애초에 신분당선타고 정자까지 20분이면 오는데 강북이면 그럴수있어도 살 능력되는데 강남 포기하고 정자 아파트 매수하는 사람은 내가 그쪽에서 4년 일하면서 한명도 못봄
서울에 산업시설 다 빠지던 시점부터 그런일은 계속 있어 왔는데?
그래도 나 어릴땐 아무리 그래도 서울에 등기친거 어떻게든 연고지 지킬려고 원룸이라도 월세 구해서 사는한이 있어도 버티고 다녔는데 이젠 평균 인식마저 그쪽 동네들이 올라가 버려서 아예 팔고 거기 전세라도 가는 기이한 상황
인식이라기 보다도 그냥 거기 집값이 올라서 그런거 뿐이지 언제나 가격이 중요한법이니까
판교출퇴근하는데 종로 이런쪽에서 산다? 전세헬기 타고다닐생각해야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