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웹소설 보다보면 딱 순문준비하다가 온거 같은

[포풍저그가간다]

작가들이 종종 보이긴하더라 ㅋㅋㅋ

딱 특징이라고 생각해보면

1. 쓰는 어휘가 다채로움

2. 문장 호흡이 다소 긴편

요 2개가 특징적이긴한데

그외에 갑자기 난 능력 쩌니까 고구마 줄거임

같은 부류가 있긴하지만 이건 웹소설바닥에서 좀 성공한 사람 중에도

꽤 나오는 패턴이라

[신차원벨]

순문이 먹고살기 힘든편이긴하지..

[실장석레후]

웹소를 쓰다보니 순문향을 넣고싶어서 공부한 케이스도 있지않을까 싶기도함 ㅋㅋ.

[지니아]

문장 읽는 재미는 있긴한데 독자 취향에 맞는 글을 쓰지 않으면 묻히던

[루리웹-7704862994]

쓰다보면 문장력의 단조로움이 아쉬워서 순문을 참고하는 일도 많지

[함께하는전멸]

웹소설이 전체적으로 이유식인 경우가 많던대 진짜 가끔가다 정상적인게 보이더라.

[나만정상인]

사실 꼭 순문 출신이 아니어도 웹소식 글쓰기가 생각보다 연습이 꽤 필요해서 초보들은 힘들어하더라. 특유의 잘게 자르는 문장으로도 과하게 유치해보이지 않기가 의외로 어려움

[LoliVer]

이게 맞다고 봄
매체도 다르고 장르도 다른 만큼 그 바닥에서 통용되는 문법에 맞춰야 하는데
그걸 못하거나 무시해서 묻히는 경우가 많이 보이지

[나만정상인]

대충 Z폴드로 문피아 펼쳤을 때 정도로 서식 맞춰놓고 글 쓰다보면 별로 한 얘기도 없는데 문장이 벌써 6줄이고, 이걸 길어야 3줄로 다시 잘라야 하는데 멘붕 옴

[도레미파솔라시도레]

근데 그런 사람들 중에서 웹소에 적응한 사람들 작품이 진짜 진국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