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내가 게을러빠져서 시즌 끝나기 직전에야 도전해본 게 크긴 하지만.
저런식으로 코스트에 따라 택틱 짜는건 여러모로 실제 적용했을 때와 수치 차이가 좀 나더라.
다 떠나서 4분 30초로 공략 시간이 매우 긴 것도 한몫하고 ,그 시간동안 3배속으로 돌리면 다 놓치니까 진행을 1배속으로 해야함.
때문에 체감시간이 기본적으로는 2~3배속으로 돌리는 총력전보다 훨씬 길게 느껴짐.
한 번 빡세게 도전해보고 느낀 공략의 핵심은
1. 광채 타이머 위주로 공략을 짤 것.
2. 버프를 일괄/총괄적으로 관리할 것. 버프가 끊이지 않게 시간 단위로 끊어서 일괄적용하라는 뜻. 순서는 무관계.
3. 잔여 코스트 단위가 아니라 타이머 단위로 공략을 짤 것.
4. 특히나 후반으로 갈 수록 보스의 광역 공격패턴에 맞춰 적절하게 실드/힐을 부여하는 게 중요해짐
정도가 아니었나 싶다. 3장의 스킬카드를 발동하던 때와는 다르게 5장을 굴리게 되면 스킬 적용 순서가 다소 바뀔 수밖에 없음.
즉, 기존의 문법처럼 '딜러 - 아코 - 히마리' 순으로 돌려서 빠르게 딜러의 빠른 패순환을 노리는 공식은 쓸모가 없다는 소리. 의미도 없고.
제결전은 총력전과는 결은 다르지만 리트 스트레스도 없고, 순위 스트레스도 없으며 오로지 달성감만 준다는 면에선 나름 괜찮은 경험이었음.
3배속 ㄹㅇ 정신 졸라없더라 대결전마냥 마지막날 다 밀어야지했다가 빌리는게 하루 한번이라 피똥쌈
3배속 ㄹㅇ 정신 졸라없더라 대결전마냥 마지막날 다 밀어야지했다가 빌리는게 하루 한번이라 피똥쌈
딴거 다 치우고, 직접공격형 EX로는 피해를 미미하게 준다는 게 가장 큼.
시간이 길어질수록 오차가 벌어져서 그런것도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