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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숲이 모든걸 기억할거야.
아란나라들 귀여움
귀엽고 친절하고 케모노 보는느낌처럼 힐링되었음
수메르는 힘의 원천이 기억과 자아라서 결국 대부분 스토리가 희생으로 엔딩이 끝나서 뒷맛이 찝찝함... 일태도는 그런거 없이 섬을 가른다고!
동화같은 이야기로 처음엔 노골적으로 낚시애서 시작해 끝나지 않은 임무에 경악하지만 하면서도 매력적이고 끝나선 더 좋음
처음에 한 라나였나 개를 구한거에서 시작되는 진짜 장엄한 월드임무... 고유명사가 떡칠되었고 아란어쩌구하는게 뭔지도 잘모르겠어서 초반부 대충넘기다가 우트시바 축제에서 합창하는거에서 감동을 느끼고 그이후 이별.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좋았음. 마지막에 라나가 신의눈을 얻는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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