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자존심을 버린 마법소녀의 필살기

[펄스너클]

오늘도 변신해서 일하러 가는 유우(크리미 마미).

그런데 문제 발생;

이소하마로 2박 3일 이벤트 공연하러 가야하는 마미.

초딩이 혼자서 이틀이나 외박을 하고 오는건 말도 안되기 때문에 매우 곤란해졌다.

두 요정은 "부모님한테 이소하마 2박3일 여행 데려가달라고 하면 되잖아" 하고 제안하지만..

바로 그날 아침에 "난 여름휴가 필요 없고 부모님 일을 돕겠다"고 선언했던 유우;

요정들은 "어쩔 수 없으니 울고불고 떼를 써서 휴가를 가자"고 하지만..

"싫어! 떼쓰는건 꼴사나워! 절대로 안할거야!"

굳게 다짐하며 귀가하는 유우.

하지만..

"시러시러 이소하마에 8월 8일부터 2박 3일로 데려가줘~~~~~~~"

"상당히 구체적으로 떼를 쓰는데..?"

어찌저찌 부모님을 함락시켜서 무사히 이벤트에 참여한 마미였다.

덤으로 홀로그램을 이용해서 마미=유우 동일인물 의혹도 해결.

역시 마법소녀 최고의 필살기는 떼쓰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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