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과거도 아니고 그저 10년 전에는 암드 따위는 명목상만 라이벌이지,
메모리, 서버, CPU 분야의 1인자인 인텔에게 그저 암드는 그저 미물같은 존재였는데
체감상 딱 10년만에 이젠 암드가 인텔 시총의 거진 2배네.
AMD 시총이 2544억 달러
인텔 시총은 1357억 달러
엔비디아는 저 둘하고도 체급이 달라서 인텔의 15배가 넘는 시총이니까
엔비디아 입장에서 인텔은 그냥 벌레만도 못한 존재로 보일 듯.
기술 우위 포기하고 돈 추구하는 기업이 돈도 못 벌게 됐네
비슷하게 IBM도 딱 인텔 따리인데
과거 애플 마소는 하청에 불과한 IT의 찐 흑막 같은 느낌이었는데
한때는 돈 안되는 B2C 버리고 B2B로 잘나간다고 하더만 이젠 그냥 퇴물이 되버렸어
IT 기업들이 주가 폭풍 상승할 대 나홀로 제자리 지킨 기업이 IBM이라더라
양자 컴퓨팅 올인했던 것 같은데 뭐 나오는 것도 없고.
거인들의 몰락을 보니 엔비디아야 벼락 부자라 그렇다 치는데
나중되면 마소 애플도 이리 되려나
어떤 혁신이 일어날지는 누구도 모를 일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OS시장을 민간 뿐 아니라 기업영역도 장악한 상태라 그리 빨리 바뀌지는 않을 듯.
그런데 IBM도 그소리 듣지 않았나...?
IBM은 완전 시장을 오판해서 PC를 마소가 장악하게 해준 게 커서 그랬고 마소는 지금 포트폴리오가 너무 잘 짜여 있어서 좀 많이 다름 클라우드, AI, PC운영체제와 사무용 오피스, 게임 심지어 검색까지 골고루 돈을 벌고 있어서 지금 마소가 헛다리 짚고 있는 분야가 없다시피 함 IBM은 양자컴퓨터 쪽이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서 또 게임의 판도 자체가 바뀔 수도 있어서 아직 모르고
진짜 영원한 강자는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