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S 타이타닉호의 구조 신호를 수신했을때 약 90킬로미터 떨어진곳에 있었고
구조신호를 수신하자 자고있던 선장을 깨워 구조를 결정하고
난방, 온수같은 부수동력소모를 끄고 모든동력을 엔진으로 돌려.
최고속력 14.5노트를 능가하는 17.5노트로 얼음투성이 바다를 달리는 목숨을 건 폭주로 4시간만에 침몰현장에 도착.
얼어죽어가던 생존자들을 구조했고
타이타닉의 자매함이 생존자 인계를 요구하자
"방금전까지 물에 빠져 죽을뻔한 사람들에게 침몰선에 똑같은 배에 타라고??" 라며 거부. 미국으로 회항했다.
SS 캘리포니안.
타이타닉이 침몰하기 시작했을때 고작 16km밖에서 정선중이였는데
무전사가 한명뿐이라 교대를 못한채 자러 가서 타이타닉의 구조 무전을 못들었다
하지만 타이타닉은 근처에 캘리포니안 호가 있다는걸 알고있어
로켓폭죽을 비롯한 온갖 신호를 다 보냈고
캘리포니안도 이를 확인했으나
"여객선같은데. 뭐하는거야?" 라며 무시.
나중에야 신경이 쓰였는지 새벽 다섯시 이후에야 무전사를 깨워 뭔일 있나 알아보게 시켰지만 돌아온 대답은
"지근거리에서 타이타닉이 침몰했고 승객 대부분 사망" 이라는 처참한 무전뿐이였다
승무원들의 법적 처벌은 면했지만. 쏟아지는 비난은 피할수 없었다.
용케 처벌 피했네
근데 무전사가 한명인게 법위반 아니면 뭐라 할 수도 없지 않나 어쩌겠어 자러갔고 나머지는 할줄 모르는 걸
??? : 생명유지장치를 제외한 모든 동력을 엔진에 집중한다! 외부 조명도 모조리 꺼버려! 이 무슨 SF 물에서나 나올법한 로망넘치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