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첼시전때 결정 났다고 생각하긴 한다. 그 경기, 방향성 측면에서 고집 부린건 이해하는데, 그렇게 운영해선 안 됐음. 무조건 향후 시즌 운영하는데 영향을 끼칠거라 보긴 했는데, 내 생각보다도 더 크게 나온 느낌.
잭슨 해트트릭 만들어준 그 경기였던가
ㅇㅇ 그 경기.
그때는 단순 대패가 문제가 아니었었지 이후의 운영기조를 송두리째 박살냈었던 경기니까..
걍 퇴장에 부상에 사실상 팀 전체 분위기가 개박살난 경기라ㅇㅇ. 다음 시즌 덮어놓고 포스테코글루가 ㅈ박을거라 장담 못하는 이유도 이거 때문임.
여러모로 로메로가 굴린 스노우볼이었어
여하간 이런 식으로 운영 꼬여서 분위기 ㅈ박은건 프리시즌 거치면 좀 회복되고 다시 정상궤도로 들어가는 경우도 제법 있어서 마냥 다음 시즌에도 부활 못하고 망할거라는 장담은 못하겠다ㅇㅇ.
나이 60 가까운 양반이 변화가 될까? 안 되겠지. 그 고집으로 거기까지 올라온 양반이니까
이게 단순 전술만 엮인 문제는 아니어가지고. 다음 시즌 초반 분위기를 좀 더 보긴 해야할 것 같음. 어차피 경질 안 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