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 : 거의 모든 요소를 즐긴 기준 30시간정도 나옴
모든 서브/의뢰퀘스트 클리어, 1회차에서 구할수 있는 모든 코스튬 획득
체력하고 베타게이지 제외한 모든 강화요소 다 해금하고 보통난이도 기준 저정도 나옴
메인만 밀면 좀 짧긴 할거임
스토리 : 무난함
왜 각종 웹진들에서 후반부가 어느정도 예상이 갔냐고 했는지는 대충 알거 같음
그거 말고는 먹어봤던 맛이고 특별하게 엄청 구리다거나 그러진 않음
이브의 캐릭터성이 특별한 개성 없는 진짜 왕도적인 주인공 성격이라서 밋밋한 것도 좀 있음
더빙 : (니케에 비해) 아쉬움
주역 3인방인 이브 아담 릴리 세명의 성우들 경력을 생각해봤을때 실력 이슈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더빙 디렉팅쪽에서 시프트업이 이런 실사풍 그래픽의 콘솔 게임 개발이 처음이다보니 시행착오가 있었는듯?
애니캐릭터 더빙하는거마냥 톤 높게 더빙한다던지 상황이 급박한데 목소리 톤은 딱히 안 그렇다던지
뭔가 듣다보면 니케같은 게임에선 어울렸을거 같은 톤으로 되어있음
그래도 톤이 이질적인게 문제라서 듣다보면 어느정도 익숙해지기는 해서 다행
이거는 노하우 문제니까 차기작에서는 개선될거 같다
전투 : 상당히 만족스러움
체급이 좀 되는 적들과는 패링과 회피를 중심으로 싸울 수 있고
잡졸들 상대로는 스킬을 활용한 찍어누르기식 전투로 싸울 수 있음
어느쪽이든 듀얼센스를 최대한으로 활용한 타격감 + 훌륭한 타격 사운드등이 합쳐져서 굉장히 만족스러움
거기에 몬스터 종류도 대충 서너개 만들어놓고 그거만 맷집, 데미지 키워서 주구장창 우려먹는 방식이 아니라
스테이지에 맞게 새로운 몬스터도 많이 넣고 보스급 적들도 낭낭하게 넣어놔서 즐겁다
OST : OST 개별의 퀄리티는 최고
OST 곡 퀄리티는 그냥 뭐 거를 타선이 하나도 없음
6할은 시프트업에서, 4할은 니어 OST 담당했던 모나카에서 담당했다고 하는데
K팝풍 곡, 니어에서 자주 나오는 조어로 된 보컬곡, 락 등 곡을 한무더기로 삽입했는데 하나같이 듣기는 진짜 좋음
근데 그게 가끔이긴 한데 이 타이밍에 이런 곡이 맞나? 싶은 지점이 느껴질 때가 있음
근데 엄청 거슬리는 포인트는 아니고 전반적으로 꽤 만족스러웠다고 생각함
검열 문제 : 이해가 안가는 검열
'검열을 왜 했냐' 라는 부분에서 이해를 못하겠는게 아니고
'선정성을 문제로 검열을 할거였으면 굳이 왜 그 복장을? 더 심한거 많은데?' 이런 느낌이라서 이해를 못하겠다는 것
보면 그냥 비키니 수영복풍 슈트, 메이드풍 수영복풍 슈트, 검은 망사 속옷풍 슈트
옆트임 가슴골 뒤태 오픈 등 더 막나가는게 있는데 굳이? 왜? 그거 건드려서 벌집을 쑤시나? 이런 느낌
그 래빗 슈트 하이레그랑 가슴골 검열한거로 난리가 났는데 솔직히 그거보다 더 쎈게 있는데
만약 소니측에서 검열 요구한거였으면 그런 애들까지 일괄적으로 건드렸을텐데 걔네들은 무사한거 보면
진짜로 취향때문에 디자인을 수정을 가한건가 싶을정도로 헷갈리게 됨
물론 디자인 취향 때문이었다고 해도 그게 굳이 발매하고 나서 데이원으로 검열을 할 이유가 되진 않기 때문에
상당히 아쉬운 부분임
슈트 자체는 내 취향 아니라서 해금만 하고 안입긴 했지만 어쨌든 쓸데없이 검열이라는 이슈를 만들어서 논란거리 만든건 사실이니
총평 : 첫걸음이 이정도면 미래가 기대된다
P의 거짓도 그렇고 스텔라 블레이드도 그렇고 나는 솔직히 '처음 콘솔게임 개발하는 사람들이니까 한 70점만 되도 선방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했었는데 둘다 80점대 초중반에 안착해서 게임성 면에서 호평을 받으니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함
인디게임은 지금도 훌륭한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고예산 국산 콘솔게임들은 씨가 말라있는 현 상황에서
그 첫 타자들인 네오위즈와 시프트업이 낭낭한 안타를 쳐주니까 꽤 고무적인것 같음
앞으로 두 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들도 큰거 하나 만들어서 즐길거리가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음번엔 쓸데없는 논란도 만들지 말고...
대사 치는거나 몸짓이 실사풍보단 애니메이션 느낌이라 좀 몰입이 깨지긴 하더라
셋스 할수있음?
브금 생각보다 좋더라 특히 K POP 스러운 브금 방해될거라 생각 했는데 의외로 게임이랑 엄청 잘 어울림
1회차에서 선택할 수 있는 난이도가 쉬움이랑 보통 두개인데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특별하게 어렵진 않음. 방어세팅도 갖출 수 있고 부활 아이템도 수집품 보상으로 한 전투에서 2회까지 쓸수 있기도 하고
근데 p의거짓이나 스텔라 블레이드나 처음 개발하는데 최적화는 엄청 잘해놨던게 신기함 처음 개발하는거라 사활을 걸어서 그런가..
말할때 한마디 한마디 할때마다 열심히 끄덕이면서 말하는데 진짜 애니메이션 느낌 딱 듦
난이도는 어떤가요
1회차에서 선택할 수 있는 난이도가 쉬움이랑 보통 두개인데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특별하게 어렵진 않음. 방어세팅도 갖출 수 있고 부활 아이템도 수집품 보상으로 한 전투에서 2회까지 쓸수 있기도 하고
셋스 할수있음?
대사 치는거나 몸짓이 실사풍보단 애니메이션 느낌이라 좀 몰입이 깨지긴 하더라
말할때 한마디 한마디 할때마다 열심히 끄덕이면서 말하는데 진짜 애니메이션 느낌 딱 듦
이게 진짜 크더라 무슨 틱마냥 계쏙 끄덕거림ㅋㅋㅋㅋㅋ
확실히 아담과 이브 캐릭터성에 비해 과도하게 몸을 움직여 대고. 가만히 있을 때도 흐느적 거리는 동작이 많음. 도대체 왜? 이렇게 만든 건지 의문이더라구
브금 생각보다 좋더라 특히 K POP 스러운 브금 방해될거라 생각 했는데 의외로 게임이랑 엄청 잘 어울림
내가 니어 OST가 진짜 취향이었어서 그런가 이번 스텔라 OST도 진짜 좋았음. 케이팝도 걸그룹풍에서 80년대 포크송까지 다 좋더라
데모 해봤는데 나는 게임 어렵더라...
나도 체험판 할때 잡졸 무더기한테 얻어맞기 바빴는데 맞을거 같으면 스킬로 강제 패턴끊기라던지 이것저것 해보니까 적응되더라
브금 좋아 근데 난 보통난이도도 좀 어렵네
그래도 부활템, 고성능 스킬, 중간에 난이도 조절 기능도 넣어놔서 다행
근데 p의거짓이나 스텔라 블레이드나 처음 개발하는데 최적화는 엄청 잘해놨던게 신기함 처음 개발하는거라 사활을 걸어서 그런가..
최적화는 진짜 프레임드랍 못느낄정도로 잘뽑힘 직전까지 하던게 도그마2라서 체감이 더 크기도 하고
이제 사막 진입해서 사막 반정도 털엇는데 딴건 다 참겟는데 거지같은 점프로 올라가는거 하다가 돌아버리는줄 전투는 진짜 개잼잇는데 아직 손에 안익어서 삑사리 날떄가 많은듯 ㅋㅋ 그래도 하다보면 나도 놀랄정도로 몬가 멋잇는 그림이 만들어짐 뽕이 미침 진짜 전투가 쉬운건 아닌데 데메크 고수들이나 보여주던 멋진 그림이 가끔 한번씩 튀어나오니까 전투하는 맛이 잇음
플랫포밍 구간에서 좀 화나긴 하는데 전투 화려한거로 메꿨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