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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베란다에 날벌레용으로 사봤었는데 전혀 소용없었음... 진짜 야외 화장실만큼 많이 날아다니는데에 설치해야 하는거같아
저런 전기 포충기보다 모기향이 직빵이긴 함. 전기 포충기는 동네 벌레들한테 여기 빛있다고 알려주는 역할만 열심히 수행함.
저거쓰면 주변벌레들한테 어그로 끌려서타닥타닥 시끄러움
저런거 써봤는데 모기는 저기에 잘 안들어가고 벼룩파리나 날벌레가 더 많이 잡히더라
저런 UV유인등은 나방 잡는 용도라고 보면 좋음. 모기는 UV등이 아니라, 이산화탄소로 유인해야해. 모기는 UV 있어봤자 사람한테 어그로 더 끌리기 때문에.. 게다가 UV등이 사람 근처에 있어봤자 딱히 좋을 것도 없어서.. 물론 벌레유인용으로 쓰는건 파장이 그리 위협적이진 않은데, 그래도 굳이 침대 근처에 놔서 밤새도록 쬐고 싶지도 않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