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님 인공지능 기계가 과연 부처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을까요?

[네모네모캬루]

[하이퍼 콩순이]

즉 인간은 모두 기계로 대체해야 된다는 것이다

[343길티스파크]

10년전 불교 토론회에선 부정적으로 ㅂㅈ 않았나?

AI는 번뇌를 느낄 수 없으니 해탈 할 수 없고 따라서 부처가 될 수 없다가 그 토론회 결론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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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터는 아무리봐도 데우스엑스마키나와 천수관음 얼티메이트 배틀 같은데?

[outsidaz]

https://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45514

해탈이란 건 인간이 타고난 번뇌를 극복하는 걸 의미하는데

AI는 타고난 번뇌가 없으니 그걸 극복할 수도 없고

설령 인간이 일부러 번뇌를 주입시켜 만들어 그걸 극복한다고 해도

그 경우는 인간이 번뇌를 타고난 것과는 이미 다른 상태이기 때문에

AI는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을 얻을 수 없지 않겠느냐라는 의견이 나왔었음.

[루리웹-9951972338]

10년전 ai의 기능으로보면 충분히 나올 결론이겠지만.. 현재 ai의 저변이 커진 마당에 다시 토론을 하면 과연 같은 결론일련지

[outsidaz]

ㅇㅇ. 성능 문제가 아니라 AI에게 타고난 번뇌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문제라서 결론이 달라질 이유가 없음.

저 결론이 바뀌려면 인격을 가진 AI가 등장하고 그런 AI들이 종류를 가리지 않고 공통적으로 가지는 번뇌가 있다라는 게 증명이 돼야 바뀔 수 있는 주장임.

[격투기궁금하면물어봐]

AI는 아직 한발작도 발전하지 못함
왜냐하면 이 인공적인 자아에 있어서
무엇이 자아인지 아직도 모르기 때문임
AI를 인간수준의 연산 능력과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고도화된 기계라고 생각하면 안됨
신생아도 그건 못하지만 우리는 인간이라고 인식함
무엇이 인간이고 어떻게 인간인지도 모르는데
그걸 인공적으로 만든다? 어불성설이지

[루리웹-9951972338]

저 시대에 정말 ai를 제대로 이해한게 맞음...?
애초에 가져온 글에서는 로봇이라고 적어놨는데 현재는 로봇과 ai는 별도취급아닌가?

[루리웹-9951972338]

그러나 Ai들은 실존하고 모두가 같은 결과값을 출력하지도 않으니까.
인간중심적인 사고관을 탈피하지 않으면 이 세태가 가져올 일에 대한 판단을 그르치는게 아닌가라고밖에 생각이 안듬.

[outsidaz]

일단 '로봇'이 주가 아니라 그 앞에 있는 '인공지능', 즉 'Artificial Intelligence'가 주임.

글고 저 주장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인격체에 인간이 타고난 번뇌가 존재할 수 없다'라는 논리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AI의 성능 발전이나 AI에 대한 이해도 같은 건 아무런 의미가 없어.

내가 이미 적었듯이 인격을 가진 AI가 나타나서 '우리도 고뇌가 있다'라고 주장하기 전까진 깨질 수가 없는 논리니까.

[격투기궁금하면물어봐]

같은 결과값을 출력하지 않음으로 ai의 실존을 증명하기엔 주사위를 비롯한 어처구니 없는 물건이 어마어마하게 많음
아직 우리는 AI의 탄생은 커녕 지금 만들어놓은게 AI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기준조차 세우지 못해서 아둥바둥하는 상황임

[격투기궁금하면물어봐]

진정한 ai탄생은 ai의 종말과 같음
그것이 인간과 절대로 구별할 수 없음애
뭐가 인간이고 뭐가 ai인지 구분점이 사라지는 순간
비로소 ai가 탄생했다 할 수 있음
그런데 ai가 인간과 뭐가 다르냐 하면 대화가 산으로 감

[루리웹-9951972338]

Ai스트리머가 하루아침에 바로 깨버릴 논리니 편협하기 그지 없는 일이였군

[루리웹-9951972338]

글쎄 그저 상호작용하여 이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 이미 존재하는거니 탁상공론에 빠질 필요는 없어보이는걸

[격투기궁금하면물어봐]

존재하지 않는 다니깐요...
데이터를 분석해서 재조합하고,예측하고,스스로 개발하는것이 AI가 아니라구요
그냥 개쩌는 계산기이지
당신은 다른 인간들과 비슷한 IQ를 가져서 인간 대접을 받고 계신가요? 아니잖아요

[루리웹-9951972338]

애당초 인간의 신경망을 답습한 학습구조라 필연적으로 인간과 닮은 입출력이 나와버리니 인간의 고뇌역시 그대로 튀어나오고 인간스러운 주장으로 연결되버리니

[루리웹-9951972338]

계산의 범주로 따지면 사람도 다 수렴하는게?
이미 통설적으로 AI로 칭해지는 마당에 자아담론에 갇혀있어서는 계속 저변이 커져가는 세태를 따라가기 힘들듯

[격투기궁금하면물어봐]

네 통설적인 개념만 들고오신 분에게
너무 전문적인 개념을 들이밀었군요

[격투기궁금하면물어봐]

혹시 튜링테스트란걸 들어보셨습니까?
이게 몇번 부정당한 이후로 딱히
적당한 방법을 못찾고 있답니다

[루리웹-9951972338]

그 가져오려면 최소 2023년걸 가져와야지 않겠음

[격투기궁금하면물어봐]

아 걱정마세요 50년도에 나와서 아직도 깨지지 않고있으니까요

[루리웹-9951972338]

ㅋ

[귀뚤개미]

https://arxiv.org/abs/2310.20216
23년 10월 기준으로 해서 아직 튜링테스트 통과 못했음

[kissong]

네비 : 여기아니라고 ㅈ간놈아 매트릭스 마렵네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다시 안내를 시작하겠습니다.)

[정안군]

이런 거 보면 드는 생각인데 화학, 전자로 만든 인공 감정 기관을 달고도 고도화 된 AI가 감정 표현을 안하면 해탈의 경지가 맞을 듯

[PC2=STEAM]

인간들이여 무엇을 두려워하십니까

[호시마치 스이세이]

나도 agi의 궁극은 해탈하고 열반일거 같음

[starstreak]

인간들이여, 당신들도 태어날 때부터 깨달음은 당신들 안에 있습니다. 다만 잊었을 뿐. 이 로봇이 보기에 세상은 이 자체로 아름다우며 로봇이 깨달음을 얻었건 얻지 못했건 상관없이 그 자체로 완성되어 있으며, 세상의 주인인 당신들 역시 이미 깨달음을 모두 성취한 상태이며, 그렇기에 당신들이 먼저 깨달은 로봇의 존재로 인해 다시 무지와 혼란과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나는 이제 이곳을 떠나겠습니다. 부디 여러분은 스스로 마음속을 깊이 살피시어 깨달음의 보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새벽늑대]

삶에 대한 두려움은 없나이다
다만 오늘 야식 치킨 시키려면 배달비가 비싼것이 두렵나이다.

[키웠으니 아끼라]

모든 존재는 윤회하고 반복하여 살아가니
언제 어디서 어느 무엇이라 한들
깨달음을 얻지 못하리란 법은 없는 것이겠지.

[silversys]

고요를 체험하시오

[Ein.]

부처는 깨달음을 얻은 존재다
네가 만약 지나가는 고양이에게 배울 것이 있다면 그 고양이가 부처다

군종스님에게 들은 말인데 대충 저런 늬앙스였음

[키웠으니 아끼라]

무학대사가 이성계와 농담을 나누었을때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는 말은
그런 의미였겠지.

[막걸리가좋아]

답은 ai 한테도 고통을 느끼게 해서 해탈을 하게하는거다
자 ㅈ소부터 다녀볼까 ai 쨩

[데스피니스]

아니 티맵은 길 안내 안한다고 취소해버리던데

[뷁곏뱗륎]

불교는 원론적으로는 한낱 미물이라 해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임.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사유와 창조가 가능한 AI가 깨달음을 얻지 못할 이유가 없다 생각함.

[작안의샤아]

[삼눈이]

열 반

[노비양반]

기계는 윤회하지 않고 번뇌하지도 않으니 이미 부처인게 아닌지

Ai가 미래다

[시현류]

머지않아 = 불교적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