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도 수류탄 훈련을 회상하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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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애기 입천장에 생긴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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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 플레이엑스포 참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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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업자의 모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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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트값 양극화가 일어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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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 몸이 회복되는 과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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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 인트로가 섬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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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장르가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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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튜브에서 본 삼쩜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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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말 돌리는 법 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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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그림검사 관련해서 배우다보면 남자 아동의 경우 전쟁 그림을 그리는 것은 상당히 일반적임. 다만 그 수위가 '한쪽이 완전 전멸' 수준이면 그때부터 의심할 수 있다는 것이고, 그림 검사 같은 투사적 검사 해석의 주의사항은 단독해석을 하면 안된다는 것임. 근데 진짜로 관련 교육을 받았으면 그걸 모를리가 없는데??? 하긴 교사는 뭐 모를 수 있지...
막줄 보니 선생님은 그 아이한테서 뭔가 보긴 봤는데 잘못 본 건 아닐까...
마지막줄에 본심이 튀어나오네
난...역시...틀리지...않았...어
초등학생 땐 연습장 스케치북에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이나 만화같은거 엄청 그려대지 않나 ㅋㅋㅋㅋ 나도 초등학생 3-4학년까지 스타 1이랑 C&C UI 따라해서 그리고 건물 따라 그리고 그랬는데... 아 그래서 내가 지금 시각디자이너가 됐나?...
마지막이 ㅋㅋㅋㅋㅋ
Doom이었으면 목사님이 더 웃었겠넼ㅋㅋ
마지막줄에 본심이 튀어나오네
마지막이 ㅋㅋㅋㅋㅋ
아동그림검사 관련해서 배우다보면 남자 아동의 경우 전쟁 그림을 그리는 것은 상당히 일반적임. 다만 그 수위가 '한쪽이 완전 전멸' 수준이면 그때부터 의심할 수 있다는 것이고, 그림 검사 같은 투사적 검사 해석의 주의사항은 단독해석을 하면 안된다는 것임. 근데 진짜로 관련 교육을 받았으면 그걸 모를리가 없는데??? 하긴 교사는 뭐 모를 수 있지...
어?
난...역시...틀리지...않았...어
막줄 보니 선생님은 그 아이한테서 뭔가 보긴 봤는데 잘못 본 건 아닐까...
마지막 드리프트 뭐임...?
Doom이었으면 목사님이 더 웃었겠넼ㅋㅋ
초등학생 당시 유행했던 RTS 장르 UI 따라 그리기 전 더 어렸을 때 (7~8살) 에는 울펜슈타인 3D랑 둠 HUD UI 따라 그리고 그랬음 ㅋㅋㅋㅋㅋㅋ
내 생각으로 울펜이랑 둠은 폭력성이랑 고어때문에 관리가 좀 필요할거같긴 한데..
허허 크게될아이야! 악마를 죽이다니 멋진 크리스천!
현실과 가상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준 아버지의 개쩌는 가정교육 덕분에 어렸을 적부터 뭣모르고 고전 FPS 를 즐겼지만 다행히도 나쁜 길로 빠져들진 않았지!
지금 여기 있는거보면 어디서 조타 망한거 같은데?
어허 팩폭밴이야!
아니 막줄 ㅋㅋㅋㅋㅋ
난 초등학생때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영향 받아서 주구장창 창든 병사들이 서로 죽이는 거랑 불타죽는 것만 그렸지
이건 의심할만 한데?
뭐 그림 그리는거만 아니고 인형/장난감을 갖다줘도 맨날천날 뚜쉬뚜쉬푸쉬퍼엉 이러고 노는게 남자애들이니까 정상이야 정상
사람 죽이는 거 그린다고 뭐라하진 않았지만 너무 못 그렸다고 핀잔 들음
초등학생 땐 연습장 스케치북에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이나 만화같은거 엄청 그려대지 않나 ㅋㅋㅋㅋ 나도 초등학생 3-4학년까지 스타 1이랑 C&C UI 따라해서 그리고 건물 따라 그리고 그랬는데... 아 그래서 내가 지금 시각디자이너가 됐나?...
와 C&C를 아는 사람은 또 첨보네 우리아버지가 처음 95년도에 컴터 사주면서 사준 게임이 C&C였는데 발매한지 얼마 안된 도스판이었지...
아직도 기억나 486DX4였나
우리 유게이,,, MZ세대,,, 동년배들,,, 춫시리즈,,, 많이,,, 압니다,,, ㅎㅎ,,,! 재작년 즈음에 C&C1 / RA1 리마스터도 나왔고 먼젓번에 스팀에도 콜렉션 전체 풀려서 주기적으로 간간히 얘기 나오는 중 ㅋㅋㅋ
에이 그래도 오리지널 도스판의 갬성은 안될거야 당시에 연합군 해군이 진짜 장난 아니게 셌는데 전함몇척만 뽑으면 적군진지 갈아버리는건 일도 아니었지
리마스터라고 해봐야 그래픽 리마스터링이지 시스템은 구작 그대로라 아직도 연합군 험비로 시야밝히고 구축함러쉬 하면 적건물 종잇장 되는거 순식간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초1때 저거 비슷한일을 당해서 공감이 가긴 하는데 막줄은 뭐냐?
사실 선생이 느낀 기시감은 맞았다는 호러틱 엔딩이지
아 ㅋㅋㅋㅋㅋ
솔직히 개쩔어용
거 외계인이랑 좀 치고받고 할 수도 있지
이거 헤일로 드라마임? 총 되게 쓸모없는데 왜들고 다니는겨 ;;
총기는 부대자산이라서?
총이 뭔 안마기기같네
센세....
당신이 옳았습니다....
?
뭔가를 보긴 봤지. 다만 설마 그쪽일 줄 몰라서 잘못 해석한거고.
그린게 플러드 같은거였으면 좀 걱정됐을지도...?
포켓몬이 알낳는 그림은요?
나 국민학교때 비디오로 빌려보던 마스크맨 엄청 재밌게 봐서 학교에서 마스크맨이 괴물 무찌르고 마스크맨 로봇타는거 그렸는데 선생님이 그거 친구들한테 보여주면서 “땡땡이가 이런 가면쓴 남자들이 괴물을 잔인하게 죽이는 그림을 그렸는데 이게 잘하는 짓일까? 다른 친구들은 따라하면 안된다~”대충 이런 식으로 씨부림. 근데 당시 마스크맨은 나 뿐만 아니라 반 아이들 다 보는 특촬이어서 애들이 선생님 그거 마스크맨이예요~ 정의의 편이예요~ 이런식으로 쉴드 쳐줬음…
마지막 줄이 선생 행동의 개연성을 엄청나게 높여주는
우리 누나도 미술학원 하는데 작품들 가서 보면 1,2학년짜리 애들이 배그 총그리고 전기톱이랑 그런거로 사람 써는거 그리고 하는데 어릴때 저런 자극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어떨지 좀 걱정되긴함.
라떼는 말이야 로 돌아가서 그당시에 나는 어떗는지 잘 기억해보십셔
그러니까 시발 나같은 유게이가되면 우리가 인류의 미래에 어떤 잘못을 저지르는거냐.
후우.. 요즘 헤일로는 이런거 그려줄 아이도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