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뭔 개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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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야 나 미래보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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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갈라치기 할꺼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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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폭도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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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년 대한민국.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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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차단 안시킨 이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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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바뀌는 인터넷 직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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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주의해야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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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서 시위 수요조사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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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두가지 사람이 있다 훈련소에서 엄마 목소리 듣고 우는 사람 아닌 사람
진짜 상남자지 저런게
훈련소 중대장들이면 고참 부사관들 아닌가 구를대로 구른
중대장은 너희에게 감동했다
한국에는 두가지 사람이 있다 훈련소에서 엄마 목소리 듣고 우는 사람 아닌 사람
난 어머니께 전화했더니 할아버지 제사였던가 해서 친척들 다모여있어서 한마디도 못하고 잘해라 소리만 5분동안 듣다 끊었는디
나 공익훈련소 7월에 갔는데 외할머니 5월에 암 말기 판정받으셨단 말이지 훈련소 밥중에 외할머니가 해주시던 고추장찌개 비슷한거 나온날 한숫갈도 못머꼬 울기만 하니까 조교들이 등 토닥여주더라 훈련소 나오고 그주 주말에 돌아가셔서 빈소는 지켰어서 그나마 다행…
첫주에 인편받고 눈물나오더라ㅋㅋㅋㅋ
난 엄마 아빠 둘다 안받아서 형한테 하고 울었음 ㅋㅋㅋ
난 자대가서야 전화했던가
난 후반기 가서 휴식시간에 처음 통화했는데 어머니 목소리 듣자마자 눈물 막나오고 어머니도 내 목소리 들으니까 우시고 휴게실이라 훈련병들 많았는데 계속 울게됨 ㅋㅋ
나는 안울줄 알앗는데 엄마 목소리 들리자마자 감정 북받치면서 목소리 파르르떨리고 눈물 참느라 별말도 못하고 끊엇는데 ㅠㅠㅠㅋㅋㅋ
난 또 침대에서 앙앙 울렸다는줄
실키
님아
실키
님아...
실키
샛기 기열
다행이야! 이래야 루리웹이지
남궁형이 그걸 어찌 아시오?
별 ↗ㅂㅅ같은 소릴 하고 있네
중대장은 앙앙 실망해따
그게 원글 맞음. 이상하게 돌고돌아 평범글 되버림
이런 커뮤에서도 장난을 치면 돌림빵 당하는 키워드가 몇 개 있는데 그 중 '부모님'이랑 '암'도 있지 좀 맞으셔야 할 듯 ..
진짜 상남자지 저런게
중대장: 어머님 우리 자기는 제가 지킬께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흑흗
몹쓸 머리통 같으니!
거짓말은 하지않았다 ㅋㅋㅋㅋㅋㅋ
훈련소 중대장들이면 고참 부사관들 아닌가 구를대로 구른
눈물 많을 연세들이네 ㅋㅋㅋ
훈련소 중대장이면 대강 연배가 어떻게 되려나요? 검색해도 잘안떠서... 자대에선 29~31정도였는데
저도 잘은 모르지만 논산있을때 중대장이 43인가 그랬음요
그래? 우리는 대위였는뎅
계급은 상사~원사였고
감사감사
옹 다른가..
아하...
심지어 한창 그 나이면 부모님이 암에 걸려서 고생한 경험이 있는 나이....
소대장들이 훈련 부사관들이고 중대장은 장교아니야?
다 부사관이던디?
훈련소도 중대장은 대위 아님? 소대장을 부사관들이 하고. 논산만 그랬나?
나도 논산인데 중대장 상사였어
대위 말하는거면 29~34정도 될듯?
중대장은 너희에게 감동했다
우리는 중대장에게 감동했다
참기 힘들긴해
군대도 결국 사람 사는 곳이라서 저런 좋은 이야기 많은데... 몇몇 미쳐돌아가는 사람 썰은 ㄹㅇ 무섭더라
장점 : 여러 인간이 모이는 곳이라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 단점 : 여러 인간이 모이는 곳이라 'ㅁㅊㄴ들'을 만날 수 있음
휴가를 보내라고! 아, 훈련중대장은 권한 없나.
간부도 사람이야..
중대장님 좋은분이다 싶었는데 댓글 반응 왜이래
두번째 댓글이 저거라서
눈물 나는구만
난 글만봐도 눈물좀 도는데 눈앞에서 저러면 무조건울듯
중대장 메이 크라이
중대장 해봤자 20대니까
?...30은되야하지않나? 어지간하면 대위일텐데
잘은 모르지만 장교 임관하고 소위 1년 중위 2년하면 대위 아님? 앵간해선 20대 중대장 맞지 않나?
훈련소 중대장은 짬찬 중위들도 꽤될껄?
중대장 그날 부모님께 전화했을듯
나도 군대있을땐 그렇게 효자였는데.... 아직 철 덜들었음
보낸 다음 중대장도 전화를 했겠지 "엄마? 응. 잘 지내지? 아냐, 그냥. 응. 다음에 한 번 갈게. 응."
군대 있을 때 호남지방에 태풍 상륙 해서 타격을 좀 주고 갔는데 대대장님 지시로 간부앞에서 전화 싹다 돌려서 집에 피해 있나 확인 하라고 함 동기는 피해가 좀 있다고 하니 바로 다음날 휴가보냈었는데
중대장 착하다
그냥 저사람이 정많고 괜찮은 사람이였네..
중대장도 부모님이 아파서 더 울컥한 느낌인데
암수술하고 힘든 와중에도 아들 걱정하는 어머니 목소리를 듣는데 남이라고 눈물이 안 날 수가 없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