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전진해 있던 공간으로 크로스가 패스 -> 비니시우스 골.
크로스가 잘한 건데, 김민재가 수비 상황인데 자리를 휑하니 내준 것도 원인이라(제 자리에 있었으면 따라잡았을 속도인데) 지면 욕 많이 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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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갑자기 올라간 건데 그걸 어떻게 커버하냐...... 다이어는 미래시가 없음......
100%지.... 다이어는 자기가 맡은 자리(왼쪽 하프 스페이스)를 확실히 지키고 있었고, 뚫린 직후에 막으려고 최선을 다했어. 저 상황에서 다이어가 김민재의 빈 자리를 커버해야 했다는 건 뮌헨의 왼쪽 하프 스페이스를 완전히 비워서 호드리구에게 이랏샤이마세를 외쳐야 했다는 소리임.
ㄴㄴ. 저건 다이어가 커버할 수 없는 위치였음. 책임을 묻자면 100% 김민재 책임이야. 다이어는 공 뚫리자마자 달렸는데 못 잡은 거.
참 양날의 검이여.. 플레이 성향 보고 바로 공략한 것 같음
크로스가 괜히 축구 도사가 아니라는 걸 보여준 거지. 다른 선수들이었으면 공 돌렸을 가능성도 있음.
근데 저건 다이어가 방어 해줫어야함. 수비 하나가 올라가면 그 공간을 커버해줘야되는데 다이어 ㅂㅅ은 또 뒷짐 지고 있으니.. 다이어가 앞으로 나가있을땐 김민재가 뒤에서 커버해주듯이 서로 뒷공간 커버해줘야되는데 다이어는 도데체 그 상황에서 왜 그 위치에서 막으러 안가고 손짓이나 쳐하고있었는지 이해가 안감 ㅋㅋ
ㄴㄴ. 저건 다이어가 커버할 수 없는 위치였음. 책임을 묻자면 100% 김민재 책임이야. 다이어는 공 뚫리자마자 달렸는데 못 잡은 거.
실점장면 보면 마지막 장면에서 공에 제일 가까운 수비수가 다이어였음. 죽기살기로 뛰었는데 너무 잘 뚫림 + 비니시우스 속도를 막을 수가 없었던 것뿐이라 다이어에게는 책임이 없다.
그니까 다이어가 커버할수 없는 위치에 있는거 자체가 공간커버를 아예 할 생각이 없던거임. 심지어 저장면에서 비니시우스쪽으로 달릴 생각도 안하더라
김민재가 갑자기 올라간 건데 그걸 어떻게 커버하냐...... 다이어는 미래시가 없음......
그장면 다시봐도 갑자기가 아님 갑자기 올라간게 아니라 올라가있는 상황이었어...같은 상황에서 민재는 그걸 해주는 장면이 몇개나 있다니깐;
그리고 센터백 페어가 올라갈 때 그 자리를 커버해주는 건 공격 상황이거나 상대방 역습 상황에서 동료가 복귀를 못했을 때인데 저 상황은 그냥 수비 상황에서 김민재가 평소 성향대로 올라가버린 거라 다이어에게 왜 커버를 안 했냐고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님.
순간적으로 튀어올라가 있다는 소리가 아니라, 전진수비를 할 상황이 아닌데 갑작스럽게 전진수비를 했다는 거지. 그 상황에서 다이어가 김민재 자리를 커버해준다고 가면 본인이 있던 자리부터 풀백 자리까지가 다 빔.
나랑 수비에 대한 생각이 완전 반대군. 난 저 장면이 김민재 잘못이 없는건 아닌데 100%라고 생각하지않음.
100%지.... 다이어는 자기가 맡은 자리(왼쪽 하프 스페이스)를 확실히 지키고 있었고, 뚫린 직후에 막으려고 최선을 다했어. 저 상황에서 다이어가 김민재의 빈 자리를 커버해야 했다는 건 뮌헨의 왼쪽 하프 스페이스를 완전히 비워서 호드리구에게 이랏샤이마세를 외쳐야 했다는 소리임.
김민재가 저 장면 하나만 아니면 참 잘했는데 저게 너무 크다.....
걍 키미히, 다이어 탓할 문제가 아니었다 생각. 애초에 맨마킹 안 붙고 간격 유지해서 상대 패스길 차단하고, 침투시 가까운 위치에서 붙을 수 있도록 대형 유지한건데, 거기서 김민재가 약속되지 않은 플레이로 오버래핑하면서 공간이 허용, 그대로 실점한거라. 막말로 김민재가 아니라 우파메카노가 저리 관여했으면 주변 선수들 얘기는 나오지도 않았을것.
그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