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감독 데이빗 레이치는
[존 윅] 1편의 연출로 히트를 치며 성공가도를 달려온 영화감독이며
이 이전에는 본인이 본업으로 스턴트맨을 하던 사람이었다.
가장 대표적인 커리어는 브래드 피트 스턴트 더블.
(그래서 불릿 트레인, 데드풀2에서 볼수 있었던걸지도)
본인은 좋은 작품을 만나고 잘 풀린 덕에 이제 할리우드의 중견급 감독으로 안착했지만.
여전히 그는 스턴트맨 출신으로서 자신의 업종과 동종업계 사람들에게 사랑과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 단순히 영화계를 묘사하는 모습이 리얼리티 표현뿐만이 아닌,
어떤 자전적인 측면도 많이 들어가있음을 느끼게 될것이다.
바빌론도 그렇고 자전적 영화제작 영화를 보면 뭐랄까... 갬성이 짙게 묻어나오는 부분들이 있지. 바빌론은 'ㅅ발 개 새끼들아!!! 개 ㅅ발 새끼들아...아... 컷. 이거 쩔었어요...' 씬이고. 스턴트맨도 꽤 보이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