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심심해져서 전세계 곳곳에 있는 외따로 떨어진 호텔들을 방문해보자는 기획을 세운 유튜버.
제일 먼저 방문할 곳은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 있는 호텔.
일단 미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모로코로 이동한 뒤,
8시간 정도를 차를 타고 이동하고,
ATV 바이크를 타고 6마일(약 10키로미터)정도 이동한 뒤,
낙타를 타고 2시간 이동해서,
마침내 호텔에 도착함.
호텔 내부는 생각보다 깔끔하고 에어컨도 나와 굉장히 쾌적한 편.
그렇게 외따로 떨어진 호텔에서의 1박을 마치고...
다음날, 공항까지 픽업해주러 온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나 싶었으나...
바로 비행기를 타고 다음 외따로 떨어진 호텔로 출발함.
대충 12시간정도 비행기를 타고 스위스로 이동...
이번에는 공항에서 3시간정도 기차를 타고간 뒤 4시간정도 하이킹을 하면 다음 호텔이 나온다고 설명하는 유튜버.
뒤에서 설명을 듣고있는 팀원의 표정.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표정에 다 드러나고 있음.
어찌됐든 다음 숙소가 있는 체르마트에 도착한 유튜버 일행.
하이킹 경험은 한번도 없지만 자신만만하게 산을 오르기 시작함.
해질때까지 4시간. 그 안에 호텔에 도착해야 함.
반팔로 빙하지대도 건너고,
열심히 올라갔지만 아직 호텔은 보이지도 않는데 해가 져버림.
다시 내려갈수도 없어서 어찌됐든 산행을 강행하는 유튜버 일행.
헤드라이트의 불빛에 의존해 폭포도 건너고,
잠에 반쯤 취해 걷던 팀원이 미끄러 넘어져 부상도 입은 끝에,
새벽 2시를 넘어선 시간에 호텔에 도착...
그렇게 호텔에서 2~3시간을 잔 유튜버 일행은,
다음 외따로 떨어진 호텔에 가기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하산을 시작함.
바로 비행기를 타고 페로 제도로 이동.
차타고 세시간동안 외길을 운전한 끝에,
다음 숙소에 도착한 유튜버 일행.
하룻밤 자고난 뒤 곧바로 다음 숙소를 위해 이동...
스웨덴으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1시간 반동안 차를 타고 가서,
배를 타고 이동하여,
등대가 있는 섬에 도착...
등대 불빛이 끊임없이 돌아가는 곳에서 매트릭스를 깔고 잠에 든 유튜버.
하지만 다음 일정에 맞추기 위해 새벽 세시에 기상...
왔던 길을 되돌아가서,
미국 콜로라도로 이동...
4시간동안 차를 타고 이동한 뒤,
저 산 꼭대기에 있는 숙소로 걸어서 이동할거라는 유튜버.
산을 오르고,
오르고,
기어올라가서,
줄을 타고 내려가서,
마침내 아늑해 보이는 숙소에 도착한 유튜버.
헬멧을 베개삼고 침낭을 덮은 뒤 꿀잠을 자고,
짐을 챙긴 뒤 마지막 일정을 위해 이동한다.
바로 마지막 외따로 떨어진 숙소로 가려 했지만, 스위스에서 죽을뻔하며 하이킹한걸 기억하고는 한달간의 훈련기간을 거친 뒤 도전하기로 함.
열심히 30일동안 체력훈련을 한 뒤,
씨애틀로 이동.
해발 2,100미터의 산 꼭대기에 있는 숙소에서 1박을 할 예정.
산악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고,
밤에도 이동하고,
다시 낮이되어 걸어서 이동하고,
돌산을 기어올라,
다시 밤이 찾아오자 헤드램프의 불빛에 의존하여 눈밭을 기어올라가서,
마침내 마지막 숙소에 도착함.
해냈다는 성취감에 도취되어 숙소를 만끽하는 유튜버 일행.
잠시간의 여유를 즐기고 난 뒤,
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가야하냐는 팀원의 질문과 함께 영상은 마무리됨....
그리고 댓글에 두번다시는 안간다고 코멘트 달아놓았는데,
여행영상 업로드한 뒤로 더이상의 업로드가 없음.
한번의 여행으로 모든걸 불태워버린 유튜버...
자.. 따라해봐요. “숙소는 세이브 포인트가 아니다”
산행하다가 3시간 자고 하산하는거 보기만 해도 숨막히네
이거로 내려가면 금방이겠네 다칠 걱정 안해도 됨
다른 채널이면 영상 10개올릴걸 한방에 올렸네
중간에 팀원 표정이 널 죽이겠다로 보여서 놀랐네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좀 시간을 두고 가지 일정을 왜 저렇게
금방가겠네 목적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산행하다가 3시간 자고 하산하는거 보기만 해도 숨막히네
자.. 따라해봐요. “숙소는 세이브 포인트가 아니다”
야 세이브포인트가 저 간격으로 있으면 개똥겜이라고 환불하고 별점 1점 테러 들어갈거다
이거로 내려가면 금방이겠네 다칠 걱정 안해도 됨
라_퓌셀
금방가겠네 목적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살거나 죽거나 두가지 선택지 밖에 없어서 부상 걱정이 없다는 윙슈트
부상률 0% 에 수렴한다는 스포츠...
그치 다친 뒤면 사망한 뒤일테니 걱정이 필요없지 ㅋ.ㅋ
놀랍게도 부상자가 한명도 없다는 스포츠
Dead or Die
셰익스피어의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는 사실 윙슈트에 대해 한 말임 ㅇㅇ
저거 부딛힐까 무서워서 팔 구부리면 오히려 처박는 구조지...?
다쳐도 살아있으면 안됨
중간에 팀원 표정이 널 죽이겠다로 보여서 놀랐네 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맞을거같어
다음 동영상 없는거 보면..
좀 적당히 쉬고 이동했어야지
아니 좀 시간을 두고 가지 일정을 왜 저렇게
다른 채널이면 영상 10개올릴걸 한방에 올렸네
몇몇 숙소는 왜 저딴데 지어놓은건지 모르겠는데
한번 가기엔 로망일수 있지
그보다 어떻게 지었을까.. 나무라던가 자제는 어떻게 가져왔대...?
헬기로 통째로 떠다가 옮겨왔을듯.
아니 좀 여유있게 묵지... 호텔 하나에 한편정돈 뽑을 수 있을것 같은데
파로에가 아니라 페로제도 아님?
아니 게임에선 1초만에 회복하던데?
ㅋㅋㅋ 와 진짜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1년은 움직이기 싫겠는데
파로에가 아니고 페로 제도
여행이 아니라 모험을 하셨는데?
짤만 보는데도 숨이 턱 막히네..
어리석다
좀 하나씩 띄엄띄엄하지 ㅋㅋㅋ 거의 누칼협 수준으로 빡세게도 돌았네ㅋㅋㅋ
무슨 부루마블을 찍고있냐
너무 강행군인데 ㅋㅋ
다음엔 걍 일반적인 여행하면 되지 뭐 조회수는 몰루
저건 여행이 아니라 고난의 행군이지
아니 무슨 워프포인트 갱신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지 원정대여? ㅋㅋㅋㅋ
왜 저렇게 까지...
쪼금만 삐끗해스면 공포영화 프롤로그인데
지금 살아 있는 건 확실함?
4개월동안 뭔가를 하고있나보군요.
채널이 주제마다 있는거
아무리 호텔에 도착하는 거 자체가 목적이라고 해도 제정신이 아닌 일정이네
요즘 유튜버 빡세구만 혼자도 아니고 크루로 활동하는데 저렇게 해외촬영이면 제작비 손해 많이 보겠는데
검색했더니 고생한거에 비해 본인영상들 사이에서 조회수 낮은편인게 제일 코미디 ㅋㅋ 다른주제용 채널에선 계속 모닥불 태우는중
이건 한번이 아닌데? ㅋ
호텔 하나에 한 편씩 뽑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이게 그 호텔 3종 경기인가 하는 그거냐?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여행이냐
휘바르...다시 안할만 하겠다...ㅋㅋ
호캉스 대세인 이유
신혼여행으로 체르마트 산꼭대기 호텔 숙박했는데 저는 고산병 심하게 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와이프는 멀쩡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내려왓네요... 1박에 50만원이었는데....
어우 고산병 걸렸음 엄청 고생했을듯. 신행은 빡신데 가는게 아니라 휴양 느낌으로 가야함... 전 하와이 5박7일간 오하우섬인가? 걍 거기 한군데서만 자유여행으로 놀았음. 근데 다른부부들은 이섬 저섬 빡시게 도느라 죽으려하던데 ㄷㄷ
숙소보단 차와 비행기에서 잔 시간이 더 길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
페로 제도ㅋㅋㅋ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아이뵈르 폴스되티르라는 가수를 알게 되서 알게 된 섬이 아닌가 저런데도 사람 사는 섬(덴마크 자치령)이 있구나 싶었는데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