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아들이 아빠 피파 자랑.jpg

[카포에이라]

딸은 고자질 ㅋㅋㅋㅋㅋㅋㅋ

[플빠웹18]

Bp 가치가 떨어졌지만 29조면 ㅋㅋㅋ

[모리야스와코]

아내: 아이고 저축을 현질하듯 했으면 29조가 생겼겠다 이 화상아!

[중복말복소복]

하지만 딸 친구들의 말은 진실이었고

[Pspice]

뭔소리여 피파가 왜 도박겜임?

[냐냥?]

피파를 안해봐서 거래 시스템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게임에 가챠 시스템이 들어가있고(도박성) 그리고 그걸 현금화(아이템매니아)가 가능하면 걍 유사 카지노 취급해야한다고 생각함 90년대생들 학교 앞 문방구 짱껜뽀 음..

[접었는데또하네]

피파도 가챠 꽤 심한 편 아님?

[냐냥?]

가챠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함. ㅈ같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환급성이 가능하냐 아니냐라고 생각해서
옛날 확밀아나 페그오 가챠해서 뽑아봤자 데이터 쪼가리 뿐이고 거래도 안되니 의미가 없는데 rpg나 게임머니 거래 가능한 게임들음 ..

[FoveKo]

가챠 = 도박 이라는 인식 자체가 없으시네;;
슬롯머신 -> 경품을 장난감으로 바꿔 어린이용 가챠폰 -> 현금+가챠폰+전자놀이 = 가챠
이렇게 변화되어 온 겁니다
결국 경품이 장난감이라 도박이 아니었던건데 다시 현금을 넣었으니 도박으로 복귀가 되야 하는데 맞는데
교묘하게 법의 사각지대로 피난간게 지금의 가챠 입니다
할땐 하더라도 내가 사행성 있는 도박을 하고 있다는 인지는 해야죠
무슨 카드 하나 뽑겠다고 수백만원도 쓰는 피파 입니다
도박이 아니라구요? ㅎㅎㅎㅎ
잘 판단하면서 합시다

[Pspice]

그럼 요즘 온라인 게임 중 가챠 없는 게임이 없으니 모든 게임이 도박게임이겠네요?
세상엔 콘솔게임만이 유일하게 옳고 나머지는 도박게임에 불과하다 그런건가?

[냐냥?]

가챠+거래(현금화,환급성)면 걍 유사 빠칭코지
일본 빠칭코에서 딴 구슬 빠칭코에서 현금화함? 밖에 있는 수상한 거래소에서 현금으로 바꾸지
똑같음

[냐냥?]

근데 피파는 게임머니나 그 카드가 거래가 가능함? 아이템매니에아 피파 있는거 보면 하는거 같은데

[코우_]

본가 시리즈는 몰라도 fc온라인은
게임내 재화로 서로 사고 팔기는 해도 그 게임내 재화는 99%는 현질이랑 인게임 시스템으로 얻음.
거래없는 카드를 몇번씩 계속 계정으로 사고 팔아서 시세를 조작해서 Bp를 옮기는 사람들이 있긴한데
그거 정지대상이라 대부분은 그냥 현질이나 노가다로 함

[FoveKo]

모두 도박이 맞습니다
하지만 성인이니까 본인이 절제하면서 본인의 형편에 맞게 가챠를 돌리면 된다는 것이지
이게 도박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치킨값 3만원은 비싸다면서 무슨 카드 하나 뽑으려면 평소에 성실하게 했다고 쳐도
보통 4~5만원쯤 현질해야 천정을 치는데 그 카드값이 5만원이라는 소립니다
보석 다 쓴 상태로 그 카드값은 약 10만원 하죠?
올바른 가격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보이는데요 ㅎㅎ

저도 스타레일이라는 겜을 플스로 하고 있고 월정액 들고 이번에 어벤츄린 뽑고 다 했습니다만
이게 도박이라는 의식은 늘 가지고 합니다

이미 국회에도 여러차례 계류가 되었지만 게임업계의 로비로 무마되고 있는 것이고
모두가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으면 강원랜드에 패가망신 해서 죽어 나가는 사람들은 다 바보 입니까?
사행성 이라는게 결국 사람을 유혹하기 때문이죠
제 주변에도 가챠 하면서 월급의 1/3을 날리고도 좋다고 실실대는 애들 많습니다
그게 걔들이 선택한 몫 일까요?
아니면 그렇게 때려넣게 설계되었기 때문 일까요?
당장 여기만 봐도 가챠 하다 탕진했다는 유머툰이 엄청 많은데 본인들도 사실은 다 알고 있다는거죠

[보노보트]

도박겜 아님 코인겜임ㅋㅋㅋㅋㅋ
챔스 결과로
능력치 올라감
결승까지 가면 엄청나게 올라가기때문에
특정팀 특정선수 사재기해서
코인마냥 기다림
더구나 피파유저들이 이것보고
챔스코인이라고 부름ㅋㅋㅋㅋ

[Pspice]

이게 아직 답글이 달리네
가챠나 뽑기 요소를 옹호하는 건 아님 나도 게임에 욕하면서 몇 백 박아봤기때문에 ㅈ같음은 잘 알고 있음
결국 가챠는 나쁜 문명! 하고 박아버리면 할말이 없지만
이야기의 논점은 가챠 게임은 도박이다 라는거잖아요
아무리 가챠가 나쁜거라 그래도 도박과는 차이가 있죠
도박의 목적은 결국 돈을 따기 위함이고, 다른 게임의 목적은 좋은 선수를 뽑아서 그걸로 내가 강해지는거잖아요
진짜 그냥 '난 이 캐릭터 뽑아서 돈으로 바꿔먹어야지!' 하고 가챠돌리진 않잖아요?
반대로 도박(사다리,ㅁㅁ,바다이야기) 이런거 하면서 게임 자체가 재밌어서 하는 게 아니잖아요
도박의 사전적 정의가 돈이나 재산상 이익을 걸고 서로 승부를 보는거잖아요.
그래서 어벤츄린 뽑아서 돈 버셨나요? 아니면 돈을 벌기위해서 가챠하시나요?
가챠나 뽑기는 그냥 디지털 데이터 쪼가리를 잘포장해서 불확정 가격에 판매하는 것에 가깝지 도박이랑은 결이 다른겁니다

[FoveKo]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추리면 결국 돈놓고 돈먹기가 아니면 도박까지는 아니다~
이 말씀 이신데요
대부분의 도박이 결국 따지도 못하면서 소위 꼴박을 유도하고 있다는거 아실겁니다
말이 좋아 천정이지 10만원에 카드 한장 파는거잖아요?
어벤츄린이 10만원짜리라고 가격표 붙이고 팔았으면 팔릴까요? ㅎㅎ
사람의 욕망을 교묘하게 부추기고 매몰비용 같은 경계학 개념까지 무장해서
사람의 판단력을 흐리는게 진짜 도박하고 다를 바가 없는 겁니다

전 이 주장을 하니까 ㅈ도 모르는 놈이 뭘 아는 척 하느냐는 소릴 조금 유하게 해서 하더라구요
나름 5년정도 친한 지인 이었습니다만 가차 없죠 ㅎㅎ
가챠처럼 ㅋㅋㅋㅋ
대부분은 자기가 하는게 부정당하면 싫어하는데 이건 호불호의 영역이 아닙니다
반드시 확고한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영역이죠

저처럼 의지력 강한 사람만 있는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도박은 결국 패가망신 엔딩이지만 가챠는 살려는 줄께 노예모드 입니다
둘 중에 누가 더 악질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