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커뮤에 난리길래 딸기맛 먹어보고 싶어서 집앞 GS 두군데감
1번 GS는 없길래 다른빵 사고
2번 GS갔더니 냉장빵만 있어서 블루베리 집고 계산하려는데
아주머니가 적립?은 안하냐는거
나는 띠부씰은 아는데 적립은 잘 몰라서
그런게 있냐고 하니까 어플 촤라락 켜더니 보여주심
그래서 그자리에서 깔고 적립하는데
아주머니가 스탬프 2장이면 뽑기할수 있대서 롤도 또 삼
장사수완 굿
그래서 사고 스탬프 뜨는지 앞에서 보여달라는데
스탬프가 안뜨는거여
다른 손님 막 와서 계산하고가는 와중에
그 앞에서 아주머니랑 교대자분이랑
이래저래 얘기하고 하다가 GS페이? 그걸로 결제해야한대서
카드 취소하고 계좌 등록하고 재결재까지 하고
스탬프 차는거 확인해서 그자리에서 뽑기도 하고옴..
난 걍 딸기맛하고 이쁜 띠부씰을 원했을 뿐인데..
빵 찍으니 노래소리나는거 신기했고
오늘 저녁에 딸기 재고 들어온다는데
어플로 재고 확인하고 오래서 다음에 다시 사러가기로 함
거의 15분을 육수 흘리면서 하고 나오니까
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상쾌했다..ㅠ
고통받고 왔구나
아주머니 잘알이시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