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버스 혹은 타임라인의 동일 인물들은 아주 흡사하지만, 결국 타인이다.'
'멀티버스의 동일 캐릭터로 죽은 자들을 대체할 수 없다.'
당장 인피니티 워 / 엔드게임의 타노스는
진중한 광신도 / 학살자이자 전쟁군주로 엄연히 구분되는 캐릭터성을 가졌고
원본이 죽고 멀티버스에서 넘어온 가모라의 경우는
아예 가오갤3이 '스타로드가 사랑하던 가모라는 죽었고, 저 가모라는 결국 남이다' 라고 받아들이는 과정.
데드풀3에서 컴백하는 울버린 역시
파이기 공인, '우리가 아는 엑스맨 영화의 울버린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
즉 로건에서 죽은, 우리가 알고 사랑하던 이 울버린이 아니며
굉장히 흡사하지만, 결국 다른 사람이라고 조심스럽게 선을 긋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 어벤6에서 까메오로 나온다고 소문이 무성한 멀티버스의 깡통맨 역시
'추억을 불러일으키지만, 엔겜에서 죽은 토니가 아닌 다른 사람' 이라는 점은 아마 동일하지 않을까.
이집트 신화 갈대밭도 있음ㅋㅋㅋㅋ
블팬 선조랜드가 먼저 나왔다고ㅋㅋㅋ
그치만 발할라의 실존이 오피셜이 되버리면서...
사쿠라지마 마이
이집트 신화 갈대밭도 있음ㅋㅋㅋㅋ
블팬 선조랜드가 먼저 나왔다고ㅋㅋㅋ
아 그건 뽕맞고 환각망상이라고ㅋㅋㅋㅋ
??? : 멀티버스 소재는 아무튼 구리다. 긴장감이 없어진다고~ 아이언맨 죽어도 그냥 무한으로 데려온다고~
그냥 다른 토니면 그나마 괜찮은데 슈피리어 아이언맨이면 그냥 보스잖아....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까메오' 면 당연히 우리가 아는 Mcu 토니와 비슷한 캐릭이겠지ㅋㅋㅋ
+ 그리고 사실 [로건]의 울버린도 싱어가 창조한 영화시리즈 울버린 아님ㅋㅋㅋㅋㅋ 쟤도 멀티버스로 뜯김... "휴잭맨"의 오랜 근속과 노고라는 영화 외적인 연속성이 부여된거지
근데 파이기가 아예 휴 잭맨에게 '하지 말아주세요...' 하는건 좀 의외긴 했어 뭐 기획이나 발언 앞뒤 종합하면 '나 엑스맨하고 로건 너무 좋아하는데 이거 함부로 하겠다고 하지 마세요. 진짜 신중하게 생각해야됨' 정도 늬앙스 같긴 한데..
하지말아주세요가 뭐임?
위 엠파이어 기사 번역. 거기에 추가로 '뭐 같은 로건은 아니긴 한데~' 썰이 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