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구) 특실객차.
원래는 새마을호로 도입된 객차로,
2007년 태백선 새마을호 폐지 당시
지역 주민들의 보상을 위해
99년도에 제작되어 (당시 기준으로)
최신식인 새마을호 일반실 객차를
도색을 바꿔서
무궁화호 특실로 운행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한동안
무궁화호 특실로 운행하다가
2019년부터
무궁화호 객차가 부족해지면서
이 객차의 등급을 일반실로 격하한다.
하지만 객차 스펙은 새마을호다 보니
무궁화호 일반실 요금으로
옛 새마을호의 안락함을
마지막으로 느낄 수 있는
객차가 되었다.
퇴역 직전엔
강원도 영동 지방에만
운행 중이었으며,
객차 노후화로 인해
최근에 운행이 중단되었다.
현역 시절 구별 방법은
태백선 무궁화호 1호차 좌석이 64석이면
100% 이 객차라고 봐도 무방했다.
무궁과 3과3/4호차. 저곳을 지나면 호국영토 성균관에 들어갈 수 있는 마법학교가 있다지.
태백은 기차타고 꼭한번 가볼만해. 차창밖의 경치가 우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