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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꼴통 군대에서도 절대 복종을 복무신조에 빼버린 이유가 있음
이런걸 보고 현실적인 이야기긴 하지만 배웠다고 하면 그건 그거대로 슬픈 사회긴 함..
근데 사실 성선설 성악설은 그 실제로 추구하는게 사람들이 생각하는거랑 반대긴 함... 성선설은 인간은 모두 측은지심이 있는데 자기 쾌락을 위해서 저딴 짓거리 하는 놈은 인간이 아니다 이 소리고 성악설은 인간은 원래 저 꼬라지지만 저런 새끼라도 교육 제대로 받으면 참인간이 될 수 있다 이 소리고
사실 상병3호봉 쯤이면 걍 개썅마이웨이로 나가도 뭐...
이래서 사람은 웃으면서 살아야지
진짜 군생활중 후회가 남는 행동이 있다면 나 쥐잡듯이 갈구던 개새1끼 모가지에 숨구멍 하나 더 못만들어준게 진짜 천추의 한이다 진짜 지금이라도 만나면 머가리 깨고 감옥갈 자신있는데...하...
나는 반대로 사람들이 막상 이야기하다보면 다 친절한부분이 있다고 믿게 되던데 신병때 분대장라인이 부조리 싸그리 지워서 그랬던가
성선설을 절대지지했다가, 군대가서 성악설을 절대지지하게 되었지
코드조무사
근데 사실 성선설 성악설은 그 실제로 추구하는게 사람들이 생각하는거랑 반대긴 함... 성선설은 인간은 모두 측은지심이 있는데 자기 쾌락을 위해서 저딴 짓거리 하는 놈은 인간이 아니다 이 소리고 성악설은 인간은 원래 저 꼬라지지만 저런 새끼라도 교육 제대로 받으면 참인간이 될 수 있다 이 소리고
성선설이니 성악설이니 지지하고 마는 게 아니라 인간은 선하니까 선함을 발전시켜야한다 인간은 악하니까 악함을 교화해야한다 하는 방법론에 가깝지 않나 이거도 이런 논의가 나온 시절에 비하면 인구가 엄청 늘어났고 환경도 수십수백가지라서 뭐가 옳다 틀리다 할 문제가 아닌듯
성선설 성악설은 요즘에 대입하면 자유가 우선이냐 질서가 우선이냐 로 비유하는게 가깝긴 함
선하니까 자유가 주어져야하고 악하니까 질서를 우선시해야하고 그거차이인가?
대충 맞음 성선설은 인간이 자유로울 수록 더 좋은 사회가 온다고 보고 그걸 곧 선이라고 정의하는거에 가깝고 성악설은 반대로 법, 도덕, 관습 등을 중시하고 자연히 개인보다 사회를 우선하는 논리를 펼치게 됨. 순자 제자였던 한비자가 법가를 창시한 건 당연한 논리적 귀결이었던것
개인적으로는 인간이 단면만 있는 존재가 어니라 저 내용이 서로 상충되는 내용이 아니라 중도를 취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듬
사실 뭐가 착하다 나쁘다도 결국 인간이 정한 거고, 성격처럼 타고나는 형질은 아님. 자라면서 이럼 안된다고 교육 받는거지 저분들 말대로 교육의 문제. 군대갈만큼 컷음에도 사람들이랑 문제를 일으킬만 한 행동을 한다는 건 교육이 들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하지말라는 걸 지 멋대로 하는 거니까.
이런걸 보고 현실적인 이야기긴 하지만 배웠다고 하면 그건 그거대로 슬픈 사회긴 함..
그 꼴통 군대에서도 절대 복종을 복무신조에 빼버린 이유가 있음
심지어 "분대장" 외에 병사 상호 간 명령 금지를 넣은 이유도 있음
놀랍게도 그건 없어졌습니다!
이래서 사람은 웃으면서 살아야지
못한거만 찍어주고 안갈궈도 롤링페이퍼에 악담붓는놈도ㅜ있었는데 뭐
나는 인간이란 씻고 생활하는거라고 깨달음 4일 연휴로 띵까띵까 놀 수 있게 되자 이틀 안씻고 살았고 3일째가 되던 날 안씻은 새끼는 연휴에 당직으로 출근한 행보관이 철수세미로 때밀어준다길래 설마? 하고 씻었는데 말년 하나 진짜로 행보관이 씻겨줬음...
난 혹한기인가 뭐 전투형 군대한다고 5일 내내 안 씻겼는데 들어가서 씻으니까 진짜로 시체에서 사람 되는거 같았음 왜 씻는게 사기 진작인지 알 수 있었음 씨1발 진짜 머리부터 발끝까지 걸어다니는 시체 느낌났어
진짜 군생활중 후회가 남는 행동이 있다면 나 쥐잡듯이 갈구던 개새1끼 모가지에 숨구멍 하나 더 못만들어준게 진짜 천추의 한이다 진짜 지금이라도 만나면 머가리 깨고 감옥갈 자신있는데...하...
아냐 잘 참았어...
나는 반대로 사람들이 막상 이야기하다보면 다 친절한부분이 있다고 믿게 되던데 신병때 분대장라인이 부조리 싸그리 지워서 그랬던가
군생활 잘하는 마인드 주도권 잡기
사실 상병3호봉 쯤이면 걍 개썅마이웨이로 나가도 뭐...
그치 군대에서도 부당한 명령에는 불복 할 수 있다고 가르침
이 글을 보니 나도 저랬어야 됐나 싶어지는군. 동기놈이 딱 저 스타일이라 나한텐 개지랄하면서 오히려 후임이나 선임한테는 살살 기던 놈인데...걍 삽으로 대가릴 깨버릴까 하다가 영창가면 전역 늦어지니까 참았지. 근데 참는다고 다 해결되는건 어니었구만....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이걸 못하는 인간은 굳이 사람취급 해줄 필요가 없지. 그래도 대부분은 문제없지만 10명있으면 그 중 2~3명 정도는 항상 기본매너도 익히지못하는 지능떨어지는 놈들이 있기 마련이라 그런애들은 사람대접 해주면 안됨
자영업하는데 죄송하다하고 한번 접어주면 밑도끝도없이 물고 늘어지는놈년들 1,2년차에 겪고 정신병 올 것 같아서 죄송하단 말은 사람 봐가면서 꺼냄
요즘 정서랑은 안맞지만 죄송하단 말 함부로 꺼내면 안된다는걸 군대에서 배움
내 선임은 무슨 말능 해도 그냥 패던데 저긴 말로 해결하네 ㅎㅎ
한기수 선임은 태권도 100단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아무리 줘같은 선임이라도 선임은 선임이라는걸 교육받았는데 그렇게 교육 받아도 개버리판으로 때려죽이고 싶은 선임들이 한둘이 아니었음 물론 기수빨 안드러내고 착한 선임들도 있었음
후반기 교육이라 다 동기인데 만만해 보이는 애 옆에서 계속 갈구는 놈 있어서 하지말라고 했더니 타겟이 내가 됨 ㅋㅋㅋ 옆에서 정신병 걸리게 자꾸 미친소리를 함 지가 뭐 맥주집 브랜드 사장아들이니 뭐니하면서 지는 농담인데 갑자기 급정색하면서 사람 협박하고 그런 뱀같은 놈
진짜 기상천외하고 이상한 사람들 있으면 그냥 말을 안 들어줘야 함 무슨 말을 하든지 그냥 아예 정보로 인식 안 하고 개무시하는 게 나음
무시하면 협박조로 나서서 ㅋㅋㅋㅋ 근데 그런놈이 뭐라고 시달렸나 싶긴 한데 이거 해결하려면 드잡이질 해야할거 같으니까 그거 안하려고 걍 버틴거 같음
동기한테 협박? 대체 어떻게 협박을 하는 거지 진짜 이상한 놈이네
지가 뭐 어떻게 해꼬지 하겠다 안되면 진짜 폭력 쓸거 처럼 은근슬쩍 위협하는 식으로 그럼 오히려 선임이 없으니까 그 개짓거리 뭐라 할 사람이 없어서 그게 된 건지도 모르겠네
내가 잃을거 하나 없고 너 하나 배때기에 구멍 뚫어주고 감옥가면 그만이다 라는걸 보여주면 대게 조용해짐
그걸 하는 게 그 놈이었고 난 그런 배짱이 없었긴 했지 그냥 참는 게 문제 안일으키는거라고 생각함
사람마다 대응법이 다른거지.. 보통은 같은 윤리의식을 공유하니까 그 안에서 배운대로 하면 되는데, 같은 의식틀을 공유하지 않는 사람들한테는 다르게 대처해야 손해보지 않는 것일뿐.. 인간에 대하여 성악설 성선설 사이를 고민하면서 반드시 하나의 옳은 본질이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본인이 취할 단 하나의 행동준칙을 만들려고 하면 본인만 피곤해짐..
저건 그냥 레임덕 된거같네
'누가 감히 나에게 멋대로 좇같이 구는가!' 마인드는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고 때론 없던 분쟁을 만들기도 하지만, 부당함에 맞서는 원동력이기도 하지
짐승한태 잘해주는거랑 사람한태 잘해주는건 다른일이지
그래서 난 내 맞선임 전역할때까지 개인적인 이야기안했음 꼭필요한 업무 아님 관심꺼서 어디사는지도모름 2년동안 그게가능 하냐고?묻는 말에만 대답하면 가능함
군생활 하면서 '인간' 배운 썰.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