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시간에 유일하게 기억하는게 구름 관련된 거였어." "양떼구름이 이틀 뒤에 비오는거랬나." "뭉게구름이 여름에 뜨면 태풍 오기전이라나." "왜냐면 내가 기상청을 안 믿고 구름을 보고 우산을 갖고 다녔어." "다음날 '야 비온대 엄청온대' 하면 내가 맨 손으로 등장해." "그럼 그 날 비가 안와." "'너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 하면 '난 조선의 기상청을 믿어' 라고 했지." "그때의 친구들에게 얘기해줍니다." "구름을 보고 맞춘거란다." 구름예언가 the DORA
나는 집앞 복합화력발전소 증기올라가는거 보고 음 오늘은 저기압에 습하네 이러고 우산가져갔었는데
나는 집앞 복합화력발전소 증기올라가는거 보고 음 오늘은 저기압에 습하네 이러고 우산가져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