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바이올린이라 생각하고
2위가 오보에
3위가 클라리넷 이라고 봄
바이올린은 악기 관리부터 셋팅 같은게 너무 변수가 심하게 많음 악기 존재 자체가 히스테리 덩어리임
제일 골때리는건 줄 4개가 있는데 같은 음이지만 다른 현에서 똑같은 옥타브의 음이 있는 경우가 많음
근데 같은 음이라도 어느 줄이냐에 따라 소리 느낌이 달라서 연주하다보면 맞는 음 다 연주했는데 느낌 이상하고 이런게 많음
거기다 활 긋는거 정도에 따라 각도 따라 할수있는거 다 다르고 그거로 음정 음색 전부 조절이 되고 같은음을 다르게 내거나
그 줄타기 민속놀이 하는거나 다름없음 바이올린 자체가
오보에는 실제로 하는사람 보니까 리드 재료 구하기도 그거 깍는 전용 도구 셋팅해서 깍고 불어보고 하는거만 반임 연습시간보다
그나마 리드만 적당히 깍아주면 소리는 생각보다 정직하게 나고 의외로 음정에 변수가 없는편
클라리넷도 리드 쓰는놈인데 얘는 실제 음이랑 다르게 표현되는 문제땜에 음을 맞게 바꿔서 연주한다 해도 피아노 원음에 비해 밀리는 느낌남
그거 감안하고 연주하는게 골때림 그냥 그 악기 전용으로 나온 파트만 하는게 깔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