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니케) 근데 이번 이벤트 스토리는

[새로시작하는마음]

그냥 대크라운이 매력 있었고

대차임이 매력 있었고

미니게임 그 하찮은 그림체로도 멋진 느낌이 나는 이야기가 있었고

킬로랑 탈로스의 서사가 좋았다

정도로 만족스러운듯

사실 .5주년 1주년 쪽 스토리도 좋았지만

그때랑은 또 다른 분위기의 좋은 이야기였음

생각해보니 크라운의 과거 이야기 최소화한 이유도 다른 분위기를 내기 위한 조치아니었나 싶기도

딱 봐도 크라운도 과거가 그리 밝아보이진 않았으니

[LoliVer]

마무리가 아쉽고, 몇몇 부분에서 분량이 부족한 감이 있긴 했는데

개그 스크립트 타율이 좋아서 소소하게 재밌는 부분이 많았고, 킬로 서사는 역대 주년 이벤트 스토리 고점 중에서도 최고였다

[새로시작하는마음]

이 마무리의 아쉬움을 에필로그가 잡아줄 확률이

너무나 낮은게 니케의 이벤트 스토리기도하고...

[LoliVer]

ㄹㅇ
뒷심이 부족해 항상

26지 같은 폼을 자주 보여줬으면

[케젠]

크라운 과거는 차임이랑 직접적으로 연결되있어서 차임 픽업때 풀려고 일부러 아낀게 아닌가싶음.
차임 스스로도 아가씨와 자신의 추억이니 공유하지않겟다고 못박는거보면 그 과거 이야기는 이번 이야기의 주체가 아닌거임.

[케젠]

난 인디빌리아도 이렇게 쓰인게 좋았던게 크라운의 캐릭터성 그대로 이야기 스타일도 무조건 진지하게 가거나 강력하게 가는게 아니라 진지하고 강한것같으면서도 허당끼있는 퍼포먼스를 유지시켜줘서 딱 크라운의 캐릭터성과 잘 어울리는 빌런+이야기였다고 봄 ㅋㅋ

[새로시작하는마음]

사실 인디빌리아의 모든 면이 크라운의 안티테제 같은거라 비교하면서 보면 재밌긴함

[케젠]

생각해보면 헬레틱들마다 전담으로 맡는 필그림은 하나씩 꼭 붙는듯.
모더니아=스노우화이트
니힐리스타=도로시
인디빌리아=크라운(만약 살아있다면 메인스에선 과연?)